의왕시보건소 어린이 조기흡연예방 앞장 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시보건소가 찾아가는 어린이 조기 흡연예방교실을 운영해 흡연예방에 앞장선다.
 
시 보건소는 “흡연폐해 및 간접흡연의 위험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24일 밝은누리어린이집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주1회 어린이집 6개소와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조기 흡연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흡연예방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담배의 해로움을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주변에서 보고 느낀 것을 서로 말하면서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 스스로가 질문을 통해 답변하고 이에 대해 다른 아이와 공감하고 어린이 스스로 담배가 해롭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는데다 어린이 본인뿐만 아니라 가정내에서도 가족들에게 금연을 권장할 수 있는 이중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역량도 높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점점 흡연연령이 낮아지고 있고 청소년기에는 금연교육이 다소 늦은 감이 있어 앞으로는 어린이 금연교육을 확대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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