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오늘부터 정상가동…첫 본회의 개최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여야는 30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제320회 정기국회 의사일정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입법 활동과 예산심의에 착수한다.

새누리당과 민주당 등 여야는 이날 대정부질문을 위해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의 출석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여야는 또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피해대책 특위’, ‘방송공정성 특위’,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 특위’ 활동 연장 안건도 의결한다.

이밖에 ‘사법제도개혁특위’와 ‘예산·재정개혁 특위’도 각각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

특히 1일에는 기초연금 및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논란 관련 긴급현안질문을 실시한다.

이번 정기국회에서는 기초연금 공약 후퇴 논란과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세제개편안, 전·월세난 대책, 부동산 시장 활성화 정책 등을 놓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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