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 '스마트자녀안심서비스' 개시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하나SK카드는 스마트폰 원격제어를 통해 자녀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 유해 컨텐츠 차단, 폭력성 문자메시지 실시간 알림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자녀안심서비스’ 앱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유해 컨텐츠 차단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유사 서비스 대비 △스마트폰 사용시간 관리 △유해 컨텐츠 차단 △폭력문자 모니터링 △위치정보 확인 △스마트폰 분실보호 등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우선, 이 앱으로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원격 관리해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에 따른 중독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700만개에 이르는 음란, 폭력 사이트 접속 및 유해 어플리케이션 실행도 차단된다. 유해 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 추가 설정도 가능하다. 자녀 스마트폰 내 동영상을 모니터링하고 삭제할 수도 있다.

특히 학교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 앱은 자녀 스마트폰의 수신, 발신 메시지에서 학교폭력이 의심되는 키워드를 실시간으로 검색해 부모에게 통보해 준다.

스미싱 등 유해 문자도 모니터링 되며, 검색 키워드는 지속적으로 자동 업그레이드 된다. 작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학교폭력 형태 가운데 13%가 휴대전화, 이메일 등을 통한 사이버 언어폭력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스마트폰 위치확인 기능을 지원해 자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안심 Zone’과 시간을 미리 지정하면, 정해진 시간에 자녀가 안심 Zone 이탈 시 알람으로 부모에게 알려준다.

휴대폰 분실 보호기능도 제공한다. 휴대폰을 분실하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으로 분실한 휴대폰을 잠그고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이 서비스 이용료는 월 5500원이며, 서비스 이용 자녀를 추가하면 10% 할인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현재 하나SK카드 고객센터(1599-1155)에서 가능하며, 상반기 중으로 하나SK카드 홈페이지(http://www.hanaskcard.com/)에서도 신청이 가능해진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SK카드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