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베트남 영유아 사망 퀸박셈 백신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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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5-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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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명철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베트남에서 영유아 사망 사건으로 사용 중지된 백신을 생산하는 국내 공장과 해당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지난해 11월 이후 베트남에서 네덜란드계 백신 기업 베르나바이오텍이 생산한 영유아 백신을 맞고 영유아 6명이 사망해 접종이 잠정 중단되고 세계보건기구(WHO)와 현지 보건당국이 조사에 착수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이달 초 네덜란드계 백신 기업 베르나바이오텍 송도공장과 퀸박셈을 검사 중이다.

식약처는 WHO와 베트남의 조사를 돕고 공장 관리 실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실사를 벌였지만 제조관리에서 특별한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퀸박셈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등 영유아가 잘 걸리는 다섯 가지 질병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국내에 공급되지 않고 전량 수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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