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적극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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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4-29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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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정철수)은 29일 보령시와 이시우 보령시장, 보령시 소상공인협의회장, 보령시 및 충청남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가 5년간 5억원을 재단에 출연하기로 하고 보령시청에서 「보령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이 협약에 따라 앞으로 5년간 1억원씩 총 5억원을 출연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60억원으로 보령시 소재 7,200여 이상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지원 하게 된다.

특례보증 대상은 보령시에 소재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로 업체당 최고 3,000만원 한도내에서 최장 5년 상환으로 대출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가 낮고(업체부담 약 3%) 재단보증료가 연 1%로 고정돼평균 보증료보다 0.2% 저렴하다.

정경훈 보령시 지역경제팀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에 대한 인식과 제도의 변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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