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 서울서 포럼열고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로드맵’ 공개

16일 서울 삼성동에서 개최된 SAS코리아 포럼 2013 모습. [사진제공=SAS코리아]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SAS코리아는 16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SAS 포럼 코리아 2013’을 열고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약 2000여 명의 기업, 정부 기관 및 학계, IT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클라우드 분석 환경으로 구현되는 새로운 ‘SAS 9.4’ 플랫폼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로드맵’이 공개돼 기업 및 IT전문가들로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 SAS코리아는 오는 6월 정식 출시 예정인 ‘SAS 9.4’ 플랫폼을 국내 고객에게 가장 먼저 선보였다. 이와 함께 국내 시장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로드맵도 공개했다.

로드맵에는 ‘실시간 빅데이터 수집’, ‘비정형 데이터 분석’, ‘인데이터베이스 프로세싱’, ‘인메모리 분석’ 및 ‘시각화 기술’을 모두 통합 환경에서 제공한다는 전략이 반영됐다.

조성식 SAS코리아 대표는 “SAS는 빅데이터를 바라보는 관점에 있어서 데이터의 증가 속도, 크기, 다양성의 기존 정의에 항상 ‘가치(Value)’를 덧붙여 강조해 왔다”며, “이제는 빅데이터의 가치와 비즈니스 ROI를 조금씩 확인해 봐야 할 시점이며 이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분석’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