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M협회, 캄보디아 건설부와 협력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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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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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한국의 CM이 캄보디아 건설부와 손을 잡는다.

한국CM협회는 지난 17일 캄보디아에 CM공급 업무협의를 위해 협회 대표단을 파견해 실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배영휘 협회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18~20일 캄보디아 건설부 회의실에서 Phuoeng Sophean 차관을 비롯한 TF팀 10명과 CM공급 사업을 위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어 21일 H.E IM Chhun Lim 건설부 장관과 회담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사업 추진의 구체적 내용과 향후 CM협회와 캄보디아 건설부가 해야할 사항을 논의했다.

양측은 CM 공급을 위해 △CM업무절차서 △인력 및 기술개발 프로그램 △제도개선안 중 먼저 사업 첫 해인 올해는 제도 개선안에 관련된 사항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사업 일정이 포함된 용역개발 프로그램과 캄보디아 건설부 공무원 등이 CM을 이해하도록 하는 자료 등을 준비해 오는 6월 중에 재방문, 본격적인 작업을 착수한다. 더불어 오는 6월 회의를 통해 인력·기술 수준을 확실히 파악하고 기술전수를 위한 시범사업을 올해중에 선정해 용역개발 사업과 병행하는 일도 구체화한다.

한편 지난 20일 오후에는 캄보디아 건설 협회 회의실(Canadia Bank Tower 28층)에서 캄보디아 건설협회장을 비롯한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건설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캄보디아 건설산업의 진흥을 위한 서로 간 협력을 다짐했다. 회의가 끝는 후에는 누리D&C(한국회사)가 진행하는 'De Castle 주상복합아파트' 현장과 캄보디아 현지 업체가 건설 중인 'Riviera' 현장도 방문해 캄보디아의 주택사업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CM협회는 17일 캄보디아에 CM공급 업무협의를 위해 협회 대표단을 파견해 실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CM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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