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 구상보증보험 출시 후 첫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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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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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서울보증보험은 지난달 해외 진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한 구상보증보험의 첫 판매가 이뤄졌다고 10일 밝혔다.

구상보증보험은 국내 기업이 해외 계약 체결 시 현지 금융기관으로부터 보증서를 발급받는데 필요한 상품이다.

미국에 산업용 디젤엔진을 수출하려면 미국 환경오염방지법이 정한 유해물질 배출 기준을 보증한 EPA(Environment Protection Agency) 본드를 제출해야 한다.

우리나라 수출 기업들은 이 같은 상황에서 서울보증의 구상보증보험을 이용해 EPA 본드를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서울보증은 구상보증보험이 기업들의 수출이나 해외 건설 수주를 확대하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병기 서울보증 사장은 “서울보증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A’, 피치 ‘A+’ 등 우수한 글로벌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 기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미국, 중동 등 해외에서 보증서 발급받을 때 겪었던 어려움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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