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독일로 이민 온 사람들은 모두 50만1000명으로 지난해보다 13% 증가했다. 독일에서 다른 국가로 간 이민자는 31만명이다. 즉 독일에만 18만2000명이 순유입 된 셈이다.
특히 그리스와 스페인 출신이 각각 1만5838명·1만1129명이다. 포르투갈에서 이민 간 사람은 8만9000명이나 된다.
지난해보다 그리스인의 경우 78%가 늘어났으며 스페인·포르투갈인은 50% 넘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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