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을 통해 본 금일중국> 구인수요 계속 하락… 농민공 낙향현상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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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1-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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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시보(京華時報)>] 인력자원 및 사회보장부의 신창싱(信長星) 부부장은 “현재 대대적인 감원과 농민공들의 대규모 낙향현상이 나타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도시의 신규 취업 증가폭이 4, 5월 이후로 계속 떨어지고 있으며, 구인 수요도 하락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금년 1월부터 9월까지 도시의 신규 취업인구는 1,024만 명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 수준보다 높았다. 기업에 대한 표본조사 현황을 보면, 기업의 구인규모는 안정적이며 대대적 규모의 감원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농촌 노동력의 이동현황을 보면, 외지로 나가는 노동자의 수가 계속 증가하였고 6, 7월 고향으로 돌아가는 농민공의 수는 작년에 비해 다소 증가하였으나 그 증가폭이 크지는 않았다. 20개 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농민공의 대규모적인 낙향 현상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의깊게 보아야 할 것은 국제금융위기가 중국 취업시장에 가져온 불리한 영향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여기에 경제침체 압력 또한 더해져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그 영향이 점점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도시 신규 취업 증가폭이 4, 5월 이후 점차 감소하고, 특히 동부지역에서도 그 증가폭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된 결과를 나타내었다. 100여 개 인력자원시장의 모니터 현황을 살펴 본 결과 구인 수요 역시 하락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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