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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이색 브로셔.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
10월11일 2집 '워너비'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겟아웃'으로 활동할 예정인 AOA는 추석 연휴 기간을 시작으로 전국 영화관 CGV에서 AOA가 직접 패러디한 브로셔를 배포했다.
AOA 8명의 멤버들이 지난 29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티파니에서 아침을'(민아), '로미오와 줄리엣'(설현) 등 고전 영화를 비롯해 '킬빌(혜정)', '제5원소(유경)', '툼 레이더(유나)', '레옹(지민)', '금발이 너무해(초아)', '해리포터(찬미)' 등 영화 속에 주인공으로 분했다. 브로셔에는 티저 영상에 등장한 멤버들의 8인8색 영화 캐릭터 콘셉트의 사진이 실려 팬들에게 재미를 줬다.
CGV 관계자는 "실력파 신인 걸그룹 AOA의 새 음반 '워너비' 콘셉트가 영화, 영화배우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고 들었다. 영화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어 CGV와 AOA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 추석 연휴기간을 시작으로 AOA 브로셔가 전국 CGV영화관에 비치, 배포되고 있는데,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호응도가 높다"고 밝혔다.
한편,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1차 티저영상을 공개했으며, 40일 만인 10월11일 두 번째 싱글 '워너비'를 발표하고 '겟 아웃'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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