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Inside> 한전KDN, 스마트그리드 사업 가속 폐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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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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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색경영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전KDN(사장 김병일)이 지난달 28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기업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면서 스마트그리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전KDN은 전력과 IT의 통합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전력산업의 고도화 요구 필요성에 의해 1992년 설립된 전력IT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최근 들어 '녹색성장을 추구하는 글로벌 전력IT 기업'이란 경영 목표를 내세워 총매출액 중 40% 이상을 '녹색성장 매출'로 정하는 등 녹색경영을 경영 모토로 삼아 운영해왔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스마트그리드가 전 세계적으로 미래성장 동력산업의 메가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상황에서 한전KDN은 제주도 실증단지 구축사업 등 정부가 주도하는 스마트그리드 5개 전 분야에 걸쳐 참여를 하고 있으며, 스마트그리드 기술력은 국내외에서 이미 검증된 최고수준이라 평가받고 있다.

한전KDN은 이번 수상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전KDN은 세계 최초로 대규모 PLC(Power Line Communication, 전력선통신) 기반 AMI(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 에너지 공급자와 소비자간에 양방향과 실시간으로 에너지 정보를 교환하는 차세대 원격검침시스템) 상용시스템을 구축해 고속 PLC 솔루션의 선두주자로 나선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전KDN은 AMI 핵심기술의 수직계열 확보를 통해 하위 부터 상위 서버에 이르기까지 100% 국내 독자 기술력 확보로 국가 녹색 성장 전략에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김병일 한전KDN 사장은 “이번 수상은 20년 간 전력 ICT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 왔고 최근에 스마트그리드를 비롯한 녹색IT 분야에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의 결과”라며 “앞으로 AMI 핵심기술 뿐만 아니라 전력계통 분야에서 독자적인 브랜드를 개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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