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표준원은 베트남과 지난 19~20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표준품질총국과 공동으로 제1차 한-베트남 표준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경제협력의 토대가 되는 기술표준의 중요성을 상호 공감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략적 표준협력 강화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특히 베트남은 섬유·에너지·적합성평가제도 분야에서의 한국의 표준기술과 경험전수를 적극 요청했으며, 한국은 교통카드 표준화시스템 등 IT분야 협력 및 한국 건설분야 KS가 베트남에서도 인정될 수 있도록 협력을 제안했다.
기표원은 또 한국표준협회와 표준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국가표준역량진단 프레임웍’을 베트남을 대상으로 시범적용하고, 베트남의 국가표준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건의했다.
기표원은 오는 7월 베트남 공무원을 대상으로 초청교육 등 협력과정을 운영하는 한편, 베트남 표준품질향상을 위해 2013년에 민간표준 전문가를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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