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연세대, ‘친환경 복합 그린빌딩’ 내년 송도에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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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3-09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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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0여종의 친환경 기술 적용한 녹색건축물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포스코와 연세대학교는 9일 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 내에 ‘친환경 복합 그린빌딩’을 내년 상반기까지 공동으로 건립한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200억원을 출연, 세워지는 그린빌딩은 오피스(지하 1층, 지상 4층)와 공동주택(지상 3층)으로 태양광, 지열 등 모두 110여종의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녹색건축물이다.

태양광 사용, 에너지 효율 최대화, 저탄소 배출 등 친환경적으로 계획된 복합형 그린빌딩에서는 60∼100%의 에너지 저감형 오피스와 공동주택 모델을 선보인다.

건물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량은 친환경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일반 건축물 기준으로 거의 100t의 저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스코 측은 “건물의 생애 주기인 60년간 그린빌딩이 운영될 경우 56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린빌딩 기공식은 이날 오전 연세대 송도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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