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봄철 산불 대비 대책본부 운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오는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시청 산림녹지과와 읍·면·동사무소 등 16곳에 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책본부는 평일 오전 9시~오후 8시, 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근무조를 편성해 인화성 화기물질 사용과 흡연행위, 불법소각 행위 등을 단속한다.

또 공무원과 공익요원, 산불진화 전문요원 등을 배치, 초동진화 체계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갑작스러운 화재에 대비, AS350B2 진화용 헬기를 지금동 배수지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소방서와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도 구축한다.

이밖에도 시는 주요 등산로 입구를 비롯해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블로그, 게시판 등에 산불예방에 관한 홍보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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