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신임 사장에 조재홍 前 동부생명 사장 선임

조재홍 KDB생명 사장.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KDB생명 신임 사장에 조재홍 전(前) 동부생명 사장이 선임됐다.

KDB생명은 6일 오후 2시 서울 서소문동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조재홍 사장에 대한 대표이사 선임건을 의결했다.

조 사장은 지난해 12월 건강 악화를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최익종 전 사장의 뒤를 잇게 됐다.

조 사장은 영남대 법학과 출신으로 삼성생명과 동부생명 등을 거쳐 KDB생명 수장 자리에 올랐다.

조 사장은 지난 1978년 삼성생명에 입사한 뒤 인사팀장, 부산지역단장, 신채널 BU장, 고객지원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에스티서비스, 동부생명, 유플랜보험계리컨설팅에서 차례로 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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