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친환경농산물 급식 확대 시행

(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2012년부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사업을 관내 24개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한다.

시는 “당초 도에서 학생수 대비 56.7%로 책정한 친환경급식 관련 예산 6억6천4백만원에, 학교급식사업으로 배정된 도비특별지원금 4억9천3백만원을 합쳐 총11억5천7백만원을 편성, 전체 초등학교에 친환경농산물 급식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초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2월중으로 친환경농산물 급식 배송업체 선정을 완료하기로 했다.

또 배송업체 선정이 마무리되면 2012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지원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이러한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으로 1식당 부식비 215원, 쌀 65원을 배정하고, 부식류는 경기친환경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쌀은 친환경무농약 양평쌀로 약250톤을 공급키로 했다.

한편 양 시장은 “무상급식은 급식대상 확대 못지않게 학생 급식의 안전성과 질적 개선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임기 내 중학교 무상급식 전체 확대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사업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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