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서장 박찬흥)는 “신흥지구대 이상무(29) 경관이 지난 16일 밤 10시30분께 가정문제와 이성문제로 고민하다 자살을 기도한 성남 거주 이모(18)군을 구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당시 이 군이 자살예방센터 상담원에게 전화를 걸어 투신하겠다는 말을 남겼고, 이에 사태를 직감한 자살예방센터가 시간을 끌며 112로 신고해 왔다”면서 “이에 현장으로 긴급 출동한 이 경관이 이 군을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부모에게 안전하게 인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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