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신임 회장에 진홍氏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한국생산성본부(KPC) 이사회는 진 홍(陳鴻) 전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임기 3년의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진 회장은 22일 취임식을 갖는다.

신임 진 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 일본 사이타마대학교에서 정책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 행정고시 25회에 합격한 진 회장은 산업자원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무역위원회 무역조사실장, 전기위원회 사무국장, 지역산업균형발전기획관 등을 거쳐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2011년 6월까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다.

진 회장이 일본, 유럽, 미국에서 학업 및 근무를 하면서 국제적인 안목을 갖췄다는 점과 30년 간 공직생활을 통해 공공부문 개혁, 산업 및 중소기업, 에너지, 무역 등 주요정책수립에 직접 참여하면서 쌓은 생산성향상 경험과 역량이 선임 배경이라고 생산성본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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