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서울여대 ‘홍보바롬이’, 난치병 아동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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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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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광자)는 학생홍보대사 ‘홍보바롬이’가 지난 5일 ‘한국 메이크 어 위시 재단’을 방문, 본교 학생누리관 앞에서 개최한 ‘제 6회 사랑나눔바자회’(지난 10월27일)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여대 ‘홍보바롬이’와 ‘한국 메이크 어 위시 재단’과의 인연은 지난 2009년 학생들이 ‘제 4회 사랑나눔바자회’의 수익금 전액을 재단에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바자회 물품을 기증해 줄 후원 기업을 찾던 중 메이크 어 위시 재단으로부터 물품을 지원받게 됐고,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메이크 어 위시 재단에 기부, 난치병 아동들의 치료를 도와주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인연으로, 올해 사랑나눔바자회도 메이크 어 위시 재단에서 물품을 기증받아 약 330만원의 수익금을 얻었고, 재단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홍보바롬이들은 2006년도에 ‘제 1회 사랑나눔바자회’를 시작하여 올해로 6년째를 맞는 동안 매년 가을 학술제 기간에 바자회를 개최해 서울여대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랑나눔바자회에는 서울여대의 교수, 학생, 직원 등의 기부물품 뿐 아니라 홍보바롬이가 직접 만든 단추 귀걸이도 판매하였으며 많은 기업의 후원으로 다양한 기부 물품을 준비해 교내 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까지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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