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2600톤급 호위함 2척(4, 5번함)을 건조할 업체로 STX조선해양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호위함 건조는 현재 운용 중인 호위함 및 초계함의 수명 주기를 고려해 전투능력 및 생존성이 향상된 차기 호위함을 건조하기 위한 차원이다.
방사청은 지난달 입찰공고를 낸 후 이달 초에 적격심사를 실시해 이날 최종적으로 STX조선해양을 선정했다. 방사청과 STX조선해양은 이달 중으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선가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STX조선해양은 오는 2015년 두 척을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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