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병원 최초 환우를 위한 희망시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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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1-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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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이화대학교 의료원은 환우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시계’를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의료진들의 희망 메시지로 채워진 희망시계는 시침과 분침으로 시간을 알리는 기존의 시계와 달리 매 시간 메시지로 시간을 표시한 것이 특징이다.

희망시계는 눈에 띠는 장소에 놓고 자주 볼 수 있도록 탁상시계 형태로 제작됐다.

환우들이 매일 보는 시계에 메시지를 담아 지속적으로 희망 메시지를 상기해 병을 이기는 데 도움을 주는 등 상징적인 의미도 가지고 있다.

서현숙 이화의료원장은 "희망시계는 환자들의 육체적 치료뿐만 아니라 감성까지도 돌보려는 마음으로 제작됐다"며 "환우들이 시계를 볼 때마다 희망 메시지를 통해 쾌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시계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이대목동병원 위암·대장암협진센터 암 환우들에게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희망시계 이미지와 메시지는 이대목동병원 홈페이지(http://www.eumc.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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