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全 임직원 ‘한마음 재도약 교육’ 실시

  • 새로운 비전과 핵심 가치 공유…변화 의지 결집

전사원 한마음 재도약 교육(쌍용차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쌍용차가 화합과 협력의 소통 프로그램인 ‘한마음 재도약 교육(Oneness Re-leap Training)’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내년 4월까지 7개월간 53차수에 걸쳐 뉴 비전 및 중장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한마음 재도약 교육’은 크게 ‘생각의 변화(知)’와 ‘마음의 변화(認)’, ‘행동의 변화(體)’등으로 나눠 강의와 토론, 퀴즈와 단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본부장급 이상 임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임직원들과 새롭게 정립된 비전과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과거를 성찰함으로써 변화를 향한 각오를 새롭게 다질 계획이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중장기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나와 회사가 놓인 현실을 직시하는 동시에 적극적이고 성숙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며 “계층과 직급에 얽매이지 않고 모두 함께 어우러져 일체감을 형성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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