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항공사에 칼 빼드나?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항공사의 성수기 시즌 요금 담합 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해 항공가의 요금 단합 등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김동수위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해 “항공사들이 연휴기간을 성수기에 포함시켜 편법으로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는 이범래 한나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김 위원장은 또 “ 대형항공사의 저가항공사에 대한 불공정 행위에 대해서도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항공업계에서는 “담합은 있을 수 없는 일 이다”며 “ 성수기와 비수기 항공 요금이 다른 것은 전 세계 항공사들의 추세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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