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 <NH투자증권>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국내 부문의 경우 끊임없는 성장 동력 확보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외형 확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4000원을 유지했다.

배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7.5%·15.3% 증가한 1719억원·282억원"이라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당사의 기존 예상치를 각각 6.4%·4.8% 상회하며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은영 연구원은 "국내 판매는 날씨의 부정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동기대비 약 16% 증가할 것"이라며 "미국에서의 판매는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른 기존 유통채널의 오더 증가와 기능성 신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 등에 따라 괄목할 만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부문의 수익성 악화 요인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FILA USA의 영업이익률은 매출 성장·비용 절감 등의 효과로 4.7%를 기록할 것"이라며 "원재료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향후 급등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예상돼 수익성을 훼손할 만한 요인이 적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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