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김천혁신도시 이전 청사 착공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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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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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착공, 에너지 절약형 청사로 건립

김천혁신도시에 들어서는 도로공사 청사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국토해양부는 25일 경북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국도로공사의 청사 착공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장광근 국토해양위원회 위원장, 김희국 국토부 2차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의 차질 없는 추진을 약속했으며,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2개 이전공공기관 기관장들도 희망다짐 서약을 통해 혁신도시의 성공적 추진 의지를 밝혔다.

도로공사 청사는 지상 25층, 연면적 11만㎡ 규모이며 에너지 절약형 녹색 청사로 건립된다.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 건축물 그린 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해 표준건물 대비 40%의 에너지 절감과 연간 2000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도로공사 이전청사가 공사에 들어가면, 건설과정에 지역 업체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고용창출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도로공사 착공식을 계기로 금년 말까지 80개 공공기관의 청사착공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내년까지 모든 혁신도시의 부지조성과 인프라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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