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벌초 대행 공동구매 이벤트' 실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11번가가 추석을 맞아 ‘벌초 대행 공동구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날씨와 건강 상의 문제로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거나 개인정인 사정으로 조상 묘를 직접 벌초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벌초대행 서비스는 전년 대비 20% 증가(2010년 기준, 강릉시 산림조합 자료 참고)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분야다.

벌초 대행 지역은 요일 별로 변경돼 이뤄지며, 벌초 진행 요일과 지역이 일치하는 인원 50명이 넘으면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5만 9000원이다.

벌초 대행 공동구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11번가 쇼핑기획전의 도어락/공구/산업재 카테고리 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서비스 받고 싶은 날은 23~28일 사이에 확인하고, 게시판에 원하는 지역과 날짜를 남기면 된다.

최소인원 50명 모집 시 11번가로부터 문자 메시지로 구매 상품 코드가 발송되고, 이를 11번가 검색창에 입력해 구매하면 된다.

11번가 관계자는 “시장 조사결과, 매년 벌초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수가 20%씩 증가하는 등 관심이 높다”면서 “경기 지역으로 한정된 현 단계에서 차츰 전국으로 확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9월 이후에는 벌초뿐 아니라 산소 관리·잔디 식재산소 조정 서비스도 추가로 내놓을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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