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지난 11일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가진 지방 언론사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총선.대선 공약을 총괄하는 총선기획단을 만들어 신공항 재추진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한 측근은 전했다.
한 측근 의원은 “정부에서는 영남권 신공항에 대해 타당성이 없다며 백지화 했지만 홍 대표는 경선 때 당 대표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면서 “계속 추진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홍 대표는 저축은행 사태 등으로 지역 민심이 좋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민심이 이제 바닥을 쳤다. 한나라당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올라갈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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