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호 이혼 소송 中…1년 전부터 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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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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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만호(오른쪽) [사진=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개그맨 정만호가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일간스포츠는 정만호가 지난 3월 의정부지방법원(가사1단독)에 부인 전 모씨를 상대로 '이혼 및 친권자 지정'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정만호는 부인에 대해 이혼을 요구하고 있으며 두 아들에 대한 친권을 확인 중이다. 지난달 23일 1차 변론기일에 이어 오는 21일에 2차 변론기일이 예정돼 있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측은 "오랜 성격차이가 주된 원인이며 1년 전부터 별거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각각 19세와 12세인 두 아들은 정만호가 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만호는 지난 2005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만사마'로 인기를 모았을 당시 '두 아들을 둔 아빠'라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중학교 졸업 후 17세에 첫 아들을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shor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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