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證, 액면병합 안건 주총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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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5-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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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이사회 결의사항이던 액면 병합 안건을 주주총회를 통해 통과시켰다.

유진투자증권은 2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10회계연도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액면병합, 이사·감사 선임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번 주총을 통해 지난 4일 이사회에서 결의했던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10주를 액면가 5000원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앞서 이 증권사 이사회는 주가가 1000원에도 못 미치며 '저가주'로 인식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액면병합을 실시키로 결의한 바 있다.이에 따라 발행주식수는 60억주에서 6억주로 줄어들고 액면가는 500원에서 5000원으로 높아진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433억원으로 확정됐으며 배당은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 유창수 부회장은 "올해 배당을 하지 못해 주주들에게 죄송하다"며 "내년에는 이익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또 인재개발원 신설로 평생교육 및 평생교육시설 운영업을 정관의 사업목적에 추가시켰다.

딜로이트코리아 부회장 출신 김갑순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됐고 유관희, 이홍재 사외이사는 연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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