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영화 수입 배급사에 따르면 공개된 스킬컷은 도심 한복판의 대규모 차량 전복, 폭파장면, 달리는 기차를 관통하고 도심을 누비며 벌이는 추격전과 카체이싱 장면, 배우들의 육탄액션 장면을 담았다.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는 정통 액션 블록버스터답게 컴퓨터 그래픽과 스턴트, 와이어를 최소화한 아날로그 액션이 강점이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맨 몸 육탄 액션, 고속의 카체이싱 드라이빙, 고공 낙하까지 오로지 몸으로 승부한 배우들의 불꽃 투혼에 있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오리지널 명콤비이자 정통 액션 지존 빈 디젤과 폴 워커 그리고 프로레슬러 ‘더락’으로 더욱 유명한 드웨인 존슨의 짐승을 방불케 하는 액션은 바디 스펙터클 그 자체로 이번 영화의 최대 볼거리다.
이들은 격투의 합과 유리를 박살내고 뚫고 나오는 타격감, 무예에 가까운 현란한 총격전 등을 선보인다. 또한 슈퍼카들의 고속 카체이싱을 위해 두려움 없는 드라이빙 실력을 보여주는가 하면 고층 건물과 절벽에서 묘기하듯 낙하하는 장면 등을 연출해내기도 했다. 액션 영화사상 최고의 하이라이트로 손꼽힐 만한 몇몇 장면은 배우들의 목숨을 건 투혼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란 평가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특히 폴 워커와 조다나 브류스터가 선보인 아찔한 건물 낙하 장면은 가장 힘든 장면 중 하나였다. 이 장면을 위해 장소헌팅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 스태프들은 영화 속 배경인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가 아닌 푸에르토리코로 촬영 장소를 옮겼다.
빈티지한 느낌의 멋진 건물을 비롯해 영화적 분위기를 살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는 푸에르토리코의 촬영은 순조롭게 시작됐다. 특히 파쿠르(맨몸으로 빌딩을 오르고 건물과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는 등 고난도 기술을 요하는 익스트림 스포츠)의 팬인 폴 워커는 이 영화를 위해 연습에 들어갔고 전문가에게 다이브 롤(dive rolls: 점프를 한 상태에서 발이 땅에 닿지 않고 공중에서 손만 바닥에 닿은 후 구르는 것) 하는 법 등을 배우는 열의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폴 워커와 조다나 브류스터는 이 장면을 위해 30피트 높이의 건물에서 대역 없이 직접 뛰어내리는 연기투혼을 선보여 현장에서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한다.
이번 영화 속 최강 액션은 300km 이상의 속도로 사막을 질주하는 기차 사이를 관통해 정확하게 안착하는 슈퍼카의 모습으로,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빠질 수 없는 카액션의 명장면을 완성했다. 그리고 대륙을 넘나들며 도심 한 복판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추격 장면과 적들의 차량을 따돌리며 선보이는 고난도 드라이빙 테크닉의 환상적인 액션장면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영화 속 액션 장면을 만들기 위해 제작진은 ‘데스 레이스’(Death Race)와 ‘밴티지 포인트’(Vantage Point)의 자동차 액션신을 만들어냈던 ‘스피로 라자토스’와 베테랑 스턴트 코디네이터 ‘잭 길’에게 자동차 추격신을 맡겼다. ‘스피로 라자토스’는 포르쉐 카이엔(Porsche Cayenne) 꼭대기에 설치했던 최신식 암-카메라 크레인(arm-camera crane) 등과 그 만의 촬영기법을 동원해 모두가 만족할 만한 장면을 다양한 앵글로 잡아냈다.
또한 수비캠(Subie-cam)과 강철 케이스를 장착한 스바루 STI(Subaru STI)로 다양한 위치에서 멋진 트래킹샷을 촬영한 제작진은 양질의 장면을 담기 위해 30도가 넘는 고온의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촬영 내내 최선을 다했으며 덕분에 숫자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의 가치가 있는 액션 장면이 탄생하게 됐다.
오리지널 멤버들과 뉴페이스들의 열혈 촬영기를 공개로 기대감을 고조시킨 ‘분노의 질주:언리미티드’는 오는 20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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