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작전사령부, 민간 자문위원 21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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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2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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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민ㆍ군 업무와 관련한 자문을 위해 민간인 21명을 안보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27일 제2작전사령부에 따르면 대구상공회의소 이인중 회장과 충북대 김승택 총장,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북지구 강호현 총재, CJB청주방송 이두영 회장 등 교육계와 언론계, 종교계, 경제계 등 각계에서 학식과 경륜이 풍부한 민간인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자문위원들은 향후 2년간 국방정책, 경영혁신, 정보과학화, 인적개발, 정훈공보 등 5개 분과별로 나눠 사령부의 다양한 자문역을 맡게 된다.

한편 제2작전사령부는 이날 자문위원 위촉식에 이어 최근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예상을 뛰어넘는 도발양상에 대응하기 위해 완벽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는 안보설명회를 갖기도 했다.

제2작전사령부 이철휘 대장은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적극 수렴, 향토를 수호하고 군의 전쟁지속능력을 보장해 국가발전을 뒷받침하는 사령부의 목표를 확고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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