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SK 와이번스 유격수 나주환이 경찰청 야구단 대신 공익근무 요원으로 병역 복무를 마친다.나주환은 다초 지난 12월 논산훈련소에 입소, 4주 간의 기초군사교육을 마친 후 지난 해 11월에 테스트를 통과한 경찰청 야구단에서 복무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평소 갖고 있던 질병인 고관절 부상이 심해지자 유승안 경찰청 야구단 감독을 찾아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환은 2월 훈련소에 입소 후 2년 간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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