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켐차이나, 세계 7대 농화학업체 인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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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1-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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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최대 국영화학회사인 켐차이나(Chemchina)가 이스라엘 농화학업체 막테심 아간 인더스트리(MAI) 지분 60%를 인수하는데 성공했다.

중국 경제 전문 사이트인 차이신왕(財新網) 10일 보도에 따르면 MAI는 8일(현지시간) 회사의 60% 지분을 켐차이나에 24억 달러에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MAI는 전 세계 7위 농화학업체로 전 세계 시장점유율이 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업체다.

계약에 따르면 켐차이나는 우선 12억7200만 달러를 들여 공개시장에서 MAI의 지분 53%를 인수하고, MAI의 모회사 코르그룹(Koor Industries)이 보유하고 있는 MAI 지분 7%도 1억68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이번 인수합병이 이뤄지면 MAI 지분 60%는 켐차이나가, 나머지 40%는 코르그룹이 보유하게 된다. 이에 따라 켐차이나는 향후 MAI 이사회 회장을 선임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한변 이번 인수합병은 관련 부문의 최종 심사비중르 거쳐 올해 2~3분기 최종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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