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원들, 연평도 피해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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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1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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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홍 기자)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인 안경률 의원을 비롯한 행안위 위원들은 14일 연평도를 방문해 북한의 포격피해에 대한 복구 현황을 시찰했다.
 
 행안위 위원들은 이날 헬기를 통해 연평도에 도착, 면사무소에 들러 포격 이후 현재까지 24시간 비상근무를 서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안 위원장은 조윤길 옹진군수로부터 피해 및 복구 현황, 주민 이주 현황 등에 대한 상황보고를 받은 뒤 “주민생활이 안정적으로 회복될 때까지 통신료.전기료 감면 등 소극적인 대책에 만족하지 말고 과감히 정부에 건의할 건 건의하라”고 말했다.
 
 이어 포탄에 직접 피해를 입은 민가와 주민을 위한 목조형 임지조립주택, 연평초등학교 내의 대피소 1곳 등을 둘러 본 안 위원장은 “현장을 둘러보니 ‘서해5도 지원 특별법’으로도 부족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연평 주민들이 이전처럼 안정을 느낄 때까지 정부와 민.관이 총체적으로 나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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