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한국 토익위원회가 내년 2월12일과 8월13일 두 차례에 걸쳐 토요일에 토익(TOEIC) 추가 시험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처음으로 토요일에 시험을 치른 결과 응시자의 99%가 토요일에 응시할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요구한 데 따른 것이라고 위원회는 밝혔다.
토익위 관계자는 "토익 정기시험을 매월 일요일에만 실시하다보니 종교생활 등 개인적 사정으로 응시가 어려웠던 수험자들이 많았다"며 "토요일 시험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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