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3개 대형건물 에너지합리화사업 특별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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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0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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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9월 국토해양부 고시로 지정된 건물 온실가스·에너지 관리업체 23곳에 대해 특별융자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시가 친환경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물에너지합리화사업'의 민간부문 융자지원책의 일환으로 대형건물의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기존 융자지원 기준을 일부 완화해 지원하는 것이다.

최대 20억원까지 지원하는 융자를 받기 위해서는 건물 에너지 절약시설인 건물단열, LED조명 설치 등 11개 항목 중 7개 이상 항목을 설치해야 하며 총 사업비의 50%에 한해서 융자를 지원한다.

반면 특별지원 대상인 23곳에 대해서는 최대 20억원에 한해 총 사업비 100%까지 융자를 지원하며, 건물 에너지 절약시설을 1개 이상만 설치해도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온실가스·에너지 관리업체 감축목표 이행계획과 실적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내년부터 대형건물 등 상업용 건물에서 단독주택 등 소형 건물까지 융자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김영배 기자 young@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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