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 복합센터 설계안 확정

(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강서구청은 9일 대저2동에 지어질 예정인 구민 보건.문화 복합센터 설계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17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공모에서는 정태복씨가 제출한 설계안이 채택됐으며 이에 따라 지난 2008년 구상이 시작된 복합센터 건립 계획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폐교된 구 덕두초등학교 부지에 건설될 복합센터는 보건소와 도서관, 국민체육센터를 한 건물 내에 모은 복합시설.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강서구 복합센터는 대지 면적 7324㎡의 부지에 구비 98억원 등 총 19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난해 10월 완성된 영도구 복합센터와 공사 중인 사상구 복합센터에 이어 세 번째로 건립되는 이 시설은 부산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복합센터가 완공되면 한 건물 내에서 영어 체험실과 유아 열람실을 갖춘 도서관과 함께 한방과 치과 진료가 가능한 보건소, 그리고 수영장과 헬스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된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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