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호, 민주 전당대회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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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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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유선호 의원은 5일 "당의 진정한 변화와 통합을 통해 새로운 진보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10월3일 전당대회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의 모든 계파와 세대를 하나로 묶어내고 모든 파벌을 해체시켜 당을 단결시키는 일에 몸을 던지겠다"며 "정권 재탈환의 최전선을 담당하는 야전사령관으로서 선배들과 486 후배들의 형이 돼 당의 단결과 통합, 그리고 진보개혁세력의 대연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젊은 피 수혈을 위한 인재영입 ▲상향식 공천제도 도입 ▲전국정당 구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변호사 출신의 3선인 유 의원은 18대 국회 전반기에서 법사위원장을 지냈으며 성향상 주류측으로 분류된다.

앞서 조배숙 의원이 지난달 19일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으며 유 의원 외에 486그룹의 최재성, 백원우 의원과 이인영 장성민 정봉주 전 의원, 충청권의 양승조 의원 등도 후보 등록일인 7∼8일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어서 지도부 진출을 위한 경쟁이 본격 시작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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