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소포 지난해보다 10.7% 늘어난 1000만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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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9-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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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올 추석은 연휴가 최대 9일까지 가능해 직접선물을 들고 귀성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상반기 국내경기 호조에 따라 소포물량이 지난해 905만 개 보다 10%이상 늘어난 1000만여 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이번 추석은 매월 관공서와 카드사 등의 고지서가 대량으로 접수되는 기간(12~22일)인 일반우편물 폭주기와 맞물려 예년에 비해 소포배달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본격적인 추석선물 우편물이 접수되는 오는 13일 부터는 평상시 보다 3배가 증가한 일일 140만 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우체국에서는 이번 특별소통 기간 중에 4600여 명의 인원을 추가로 투입하고 지원부서 인원까지 총동원 하는 등 약 4만여 명이 소통에 나선다.

또 소포 운송용 파렛 6만6000대와 일일 2100여 대의 차량 등을 집중 투입해 우편물이 적기에 배달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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