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포스코건설이 1억3215만 달러(한화 약 1512억원) 규모의 우즈베키스탄 고속도로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중앙아시아 경제협력(CAREC)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방 도시인 '메샤클'과 '투르쿨'을 잇는 연장 91km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것이다. 오는 7월 중 착공해 오는 2011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 내 추가공사 수주와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CIS국가 신규시장 개척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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