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핵심가치 선포식 개최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GS건설은 4일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허명수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 조직문화 정립을 위한 핵심가치 선포식'을 개최했다.

GS건설은 올 초부터 CEO및 임원, 팀장, 현장소장 등이 약 15차례의 직급별 워크샵을 거쳐 새로운 핵심가치를 도출해 왔다.

이날 발표된 GS건설의 새로운 핵심가치 세가지는 △변화(Great Innovation) △최고(Great Challenge) △신뢰(Great Partnership)다.

'변화'는 조직 구성원의 다양성 존중과 변화 선도, '최고'는 자발적인 업무 수행을 통한 최고 지향, '신뢰'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조직 구성원과 고객, 그리고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GS건설의 목표를 담았다.

이날 선포식에서 허명수 사장(사진)은 "GS건설의 CEO로서 핵심가치 내재화에 솔선수범하고자 몇 가지 제도와 관행을 우선적으로 바꿔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효율적인 소통을 위한 보고자 능률 중심의 보고문화 정착, 최고의 성과를 위한 성과급 제도의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GS건설은 향후 핵심가치 실천 가이드북을 배포하고 전 직원 합숙교육 및 CEO 직원 간담회 등을 실시해 전사적 차원의 핵심가치 공유 및 실천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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