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아파트 8307가구를 공급한다. 이는 지난해 공급한 7596가구 보다 9.4% 증가한 규모다.
현대산업개발은 12일 올해 서울 왕십리·를 비롯해 경기도 수원·김포 등 전국 13개 사업장에서 총 8307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 물량은 6006가구(72.3%)다. 또 4405가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자체 개발 단지 물량이다.
우선 다음달 까지 경기 용인 성복 351가구(84~122㎡), 왕십리 1구역 411가구(59~148㎡, 일반 180가구), 울산 일산2지구 125가구(71~115㎡), 김포한강신도시 AB-3블록 1205가구(84㎡) 등이 공급된다.
3월에는 재개발 아파트인 왕십리2구역에서 282가구(59~160㎡ 일반 156가구), 신공덕 6구역 195가구(59~114㎡)가 차례로 분양된다.
5~6월 사이에는 부천시 약대동 재건축 1465가구(59~176㎡ 일반 425가구)와 가락6차 현대 리모델링 160가구(84㎡)가 일반에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수원 아이파크시티' 분양이 재개된다. 8~9월엔 수원 아이파크시티 3차(5·6블록) 1036가구와 춘천 장학에서 493가구(84~119㎡)를 분양한다.
10~11월 사이엔 가재울 4구역 940가구(65~167 일반 320가구㎡), 김포한강신도시 AB-10블록 697가구, 부산 명륜3구역 947가구(59~210 전체 일반분양㎡)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 2010년 공급계획 | ||||
사업명 | 주택형(㎡) | 가구수 | 일반분양 | 시기 |
용인성복 | 84,103,122 | 351 | 351 | 1월 |
왕십리 1구역(조합) | 72, 84, 129, 148 | 411 | 180 | 1월 |
울산 일산2지구(일반) | 71, 84, 99, 115 | 125 | 125 | 2월 |
김포 한강신도시 3BL | 84 | 1205 | 1205 | 2월 |
왕십리 2구역(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