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강심장에서 구하라, "눈 코 치아 조금씩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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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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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구하라가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강심장'에 출연한 구하라는 본인의 성형 사실을 최초로 공개했다.

구하라는 "처음으로 밝힌다. 여자 아이돌이 이렇게 밝힐 수 없다"고 본인의 성형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사실은 여자 연예인이라면 예뻐지고 싶어한다. 조금 더 예뻐진 것 뿐"이라고 말했다.

이날 구하라는 구체적인 성형 부위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구하라는 "원래 있던 쌍꺼풀을 사장님이 한번 집자고 해서 집었고, 코에는 주사 한대 맞았고, 치아도 교정받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조금 고친 걸 '다 손댔다'고 주위에서 말해 억울했다"고 전하자, 김효진은 "얼굴은 눈코입이 다다. 눈코입 했으면 얼굴에 손 댄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빅뱅 태양 대성, 카라 박규리 구하라, 바다 등이 출연한 이날 '강심장'의 시청률은 15%(AGB닐슨 미디어리서치)를 기록했다.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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