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쿠킹클래스 행사장면. (사진=밀레코리아) |
독일 가전업체 밀레가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밀레코리아(대표 안규문)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7~8월 2개월간 퀴즈, 히스토리 제품 전시회, 쿠킹클래스 등 특별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새로 단장한 홈페이지(www.miele.co.kr)에서 오는 8월 2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퀴즈 행사에서는 이딸라 인덕션 냄비, 밀레 세제, 가전기기 클리너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 서울 역삼동 본사 쇼룸에서는 1930년대 목조형 세탁기 등 옛 제품을 전시하는 등 오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 오는 8월 6일 오전에는 역삼동 밀레 액티브키친에서 요리전문강사를 초빙해 쿠킹 클래스도 연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독일식 족발요리, 소시지 요리 등을 배울 뿐 아니라, 참가자 전원에게 독일 와인 및 맥주가 제공될 예정이다.
윤일숙 밀레코리아 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는 밀레 창립 110주년을 맞아 그 동안 밀레에 신뢰와 애정을 보내주신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밀레는 1899년 독일의 밀레와 진칸이 공동 설립한 가전회사로, 평균 제품수명 20년의 내구성을 자랑하고 있다. 한국지사는 지난 2005년 설립됐다.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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