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안전공단, 지역별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활동 사례집 발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39개 지역별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의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담은 '2025 함께 만드는 안전한 일터,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활동 사례집'을 13일 발간했다.

추진단은 노사단체, 업종별 협·단체, 지방정부 등 총 1057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민관합동 안전문화 실천조직이다.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문화를 정착하게 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안전문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일례로 서울 지역 추진단은 SK브로드밴드와 공동으로 보라매공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생수, 비타민 등을 제공했다. 부천은 부천시, 노동단체, 협·단체등과 함께 이동(배달)노동자에게 얼음물, 수분 보충제, 쿨토시 등을 전달하고 이륜차 무상 점검과 부품 교체도 지원했다.

조선소가 밀집되어 있는 부산은 수리조선소에 안전모와 안전대를 제공하면서 보호구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를 독려하고 보호구 관리협약서도 공동 작성했다. 창원은 조선업 안전문화 협의체와 함께 조선소에서 현장 캠페인, 합동점검, 교육 등 안전문화 활동을 전개했다.

안전문화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생활·여가 공간을 활용한 활동도 다채롭게 전개됐다. 원주 댄싱 카니발과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 현장에서는 지역축제와 연계한 5대 중대재해와 12대 핵심안전수칙을 전파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전주 전북현대모터스 FC 경기장에서는 경기 관람 시민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도 나섰다.

추진단 활동 사례집 등은 안전문화실천추진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현철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안전은 노동자에게는 권리, 기업에게는 경영의 필수 전제, 사회적으로는 문화가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노사 및 지역사회와 함께 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역 맞춤형 안전문화 활동을 중점으로 추진하여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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