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국제학생증 겸용 체크카드 출시

   
 
 
하나은행은 유네스코가 인증한 국제 학생 신분증(ISIC) 기능과 해외 체크카드를 결합한 '국제 학생증 ISIC 월드플러스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카드는 국제학생여행연맹(ISTC)에서 발급하는 유네스크 인증의 국제 학생증 기능을 갖춰 여행시 저렴한 학생 항공권 이용은 물론 세계 각국의 교통 이용 및 박물관, 유적지 입장시 학생 요금을 적용받을 수 있다.

또 세계 배낭여행 숙소 이용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소프트웨어 무료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해외 체크카드도 겸용할 수 있어 해외 현지에서 계좌를 개설하지 않아도 마스터카드 제휴 씨러스 현금인출기(ATM)에서 현지 통화를 인출할 수 있으며 상품도 구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카드 가입 고객에게 외화 환전수수료 50% 우대 및 외화 송금수수료 면제 혜택을 적용하고 면세점 할인서비스, 영화 할인서비스, 무료 보험서비스 등도 제공키로 했다.

만 14세 이상의 내국인 학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우선 ISIC 홈페이지(www.isic.co.kr)에서 국제 학생증 신청서를 작성한 후, 신분증과 재학증명서를 지참해 하나은행 월드센터지점, 공항터미널지점, 동덕여대 출장소 등 국제 학생증 발급이 가능한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이재호 기자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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