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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양고속도로 화촌9터널 4.5t 화물차 간 추돌 사고…50대 숨져 26일 새벽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 4.5t 화물차 끼리 추돌해 1명이 숨졌다. 이날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5시 30분께 강원 홍천군 내촌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향 화촌 9터널에서 A씨(57)가 몰던 4.5t 화물차가 2차로에 멈춰 있던 4.5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타이어 파손으로 정차한 화물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5-11-26 08:37:07 -
경기 광주 쿠팡 물류센터서 50대 근로자 새벽 근무 중 쓰러져 숨져 경기 광주시의 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50대 근로자가 새벽 시간 쓰러진 뒤 숨졌다. 26일 연합뉴스와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분께 경기광주 5물류센터에서 A씨가 갑자기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단기 계약직 근로자였던 A씨는 지게차에 올려진 물건을 수레에 싣고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근무하기로 예정돼 있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파악할 방침 2025-11-26 08:07:55 -
[오늘의 뉴스 종합] [영세 사업장의 비명] 소규모 사업장이 끌어올린 산재…3분기까지 사고사망자 14명 ↑ 外 소규모 사업장이 끌어올린 산재…3분기까지 사고사망자 14명 ↑ 올해 3분기까지 산업현장에서 재해로 목숨을 잃은 근로자가 1년 전보다 1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규모 현장의 사망자 수는 감소했지만 상대적으로 안전관리 수준이 열악한 소규모 사업장의 사망자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가 25일 발표한 '2025년 3분기(누적)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재해조사 대상 사고 사망자는 457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명 증가했다. 재해조사 2025-11-25 21:43:53 -
'범죄도시 마동석' 모델 경찰관, 강남서 만취 운전 적발 영화 '범죄도시'에서 배우 마동석이 연기한 '마석도' 캐릭터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경찰관이 음주 운전 사고를 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전날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수서경찰서 소속 A경위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A경위는 전날 오후 8시 30분쯤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서울 강남구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 인근에서 접촉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다행히 인명 2025-11-25 21:26:32 -
성남시, 대장동 민간업자 재산목록 확보…범죄수익 환수 착수 성남시가 검찰에 추징보전된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범죄수익을 환수하기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성남시는 최근 서울중앙지검에 대장동 민간업자들과 관련된 형사재판 기록 열람 및 재산목록 제공을 요청해 이를 넘겨받았다. 성남시가 확보한 자료에는 민간업자들이 보유한 부동산과 금융계좌 등 재산 정보, 관련 사건번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대장동 사건 수사 과정에서 남욱 변호사 등 민간업자들의 은닉 재산을 추적해 약 2070억원 규모를 추징보전한 바 있다. 추징보전 2025-11-25 20:14:18 -
해병특검, '박정훈 진정 기각' 관여 의혹 김용원 인권위원 불기소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을 무혐의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특검팀의 불기소 결정문에 따르면 특검은 김 위원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관련 긴급구제 및 진정 기각 과정에서 직권을 남용했다는 혐의에 대해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 특검팀은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으로부터 부정한 청탁을 받았다고 볼 만한 증거가 없고 △법률 해석 차이로 인한 기각 결정을 2025-11-25 19:58:35 -
교육평가원 "수능 이의신청 51개 문항 문제·정답 이상 없음"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와 정답에 오류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이 치러진 13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해 심사한 결과, 모두 이상 없음으로 판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의신청 기간 평가원 홈페이지 내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접수된 이의신청은 총 675건이었다. 이 가운데 문제·정답과 관련 없는 의견 개진, 취소, 중복 등을 제외한 실제 심사 대상은 51개 문항 509건이었다. 평가원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 실무위 2025-11-25 17:56:42 -
[내일날씨] 아침 도로 빙판길…영하권 추위 기승 수요일인 오는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다만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전날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 곳곳에 빙판길과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5도 △춘천 2도 △강릉 6도 △대전 3도 △대구 4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6도 △울산 5도 △제주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10도 △강릉 14도 △대전 1 2025-11-25 17:50:07 -
충남도 "돔구장으로 충남을 K-컬처 허브로" 충남도가 천안아산에 대규모 복합 돔구장 건립을 통해 ‘K-컬처 허브 충남’ 도약을 본격화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5일 도의회 제362회 정례회 도정 질문에서 돔구장 조성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적 파급력을 다시 강조하며 “도민을 위한 미래 전략사업”이라고 규정했다. 김 지사는 “K-팝 중심의 K-컬처가 세계시장을 선도하는데도 국내에는 초대형 공연장을 찾기 어렵다”며 돔구장 건립 당위성을 제시했다. 그는 2022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자료를 인용해 “BTS가 국내에 2025-11-25 17:40:42 -
[속보] 교육평가원 "수능 이의신청 51개 문항 문제·정답 이상 없음" 교육평가원 "수능 이의신청 51개 문항 문제·정답 이상 없음" 2025-11-25 17:13:56 -
[속보] 법무부, 론스타 측에 소송비용·이자 등 74억원 변제요구 서신 발송 법무부, 론스타 측에 소송비용·이자 등 74억원 변제요구 서신 발송 2025-11-25 17:10:26 -
[속보] 법원, 대한변협에 '감치 소동' 김용현 변호인단 징계 요청 법원, 대한변협에 '감치 소동' 김용현 변호인단 징계 요청 2025-11-25 16:54:24 -
女중생들에 신체부위 노출한 20대... "성적 흥분 느껴" 청주 소재의 한 학교 인근에서 여중생들에게 특정 신체 부위를 노출한 뒤 도망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25일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직장인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4일과 17일 저녁 청주의 한 학교 인근에서 길 가던 여중생 2명에게 자기 엉덩이를 노출, 여중생들이 소리를 지르자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퇴근길 학원을 마치고 나오는 여중생들을 상대로 범행했고 같은 여중생들이 두 차례 피해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 2025-11-25 16:42:37 -
"페달 잘못 밟아"... 중앙선 넘은 택시 사고에 일본인 아기 숨져 일본인 부부가 서울에서 택시를 탔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과 관련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부부의 아기가 끝내 숨졌다. 25일 경찰은 지난달 21일 오후 7시쯤 용산구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낸 택시에 타고 있던 20대 일본인 부부의 생후 9개월 된 딸이 지난 19일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사고 당시 이 아기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고 부부는 골절상을 입었다. 사고를 낸 70대 택시 기사 A씨는 중앙선을 넘어가 반대 방향에서 달려오던 승용차와 충돌했다. 약물이나 음주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 조사에서 2025-11-25 16:28:50 -
내란특검, '검사 파견 의혹' 대검찰청·김건희특검 압수수색..."사실관계 확인차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일으킨 12·3 비상계엄 관련 수사를 진행중인 조은석특검(내란특검)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검사 파견 지시 ·의혹과 관련해 대검찰청과 김건희특검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압수수색 했고, 전날엔 김건희특검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최근 내란특검팀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의 계엄 가담 혐의 수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김 여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2025-11-25 16:25:42 -
[부고]김영권(유진그룹 홍보팀 과장)씨 조부상 ▲김종갑씨 별세(향년 101세), 김봉태·김운태·김필순·김필례씨 부친상, 김영권(유진그룹 홍보팀 과장)씨 조부상 = 25일, 충남 건양대부여병원장례식장 1층 특1호실, 발인 27일, 장지 괴산호국원 2025-11-25 16:17:28 -
김건희 특검, 도이치 '주포' 이준수 첫 본격 조사…오세훈 측근 동시 소환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5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주포로 지목된 이준수씨를 구속 후 처음 조사했다. 특검은 건진법사 전성배씨 휴대전화에서 확보한 김건희 여사와 이씨 대화 내역을 토대로 김 여사의 사전 인지 정황을 확인하고 있다. 같은 날 오세훈 서울시장의 측근 강철원 전 정무부시장과 후원자 김한정씨도 처음으로 함께 소환해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조사하는 등 주요 사건 전반에 걸쳐 수사가 동시에 진행됐다. 이씨 조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이씨는 지난 20일 체포된 뒤 두 차 2025-11-25 16:05:42 -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김용현 변호인들 법정모독·명예훼손으로 고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소란을 피워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변호인들을 법정모욕과 명예훼손 등으로 고발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천 처장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인 이하상·권우현 변호사를 법정모욕, 명예훼손 등으로 서초경찰서에 고발했다. 법원행정처는 입장문을 통해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넘어 모욕 또는 소동행위로 법원의 재판을 방해하고, 개별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재판장에 대하여 무분별한 인신공격을 하는 행위는 재판과 법관의 독립을 2025-11-25 16:0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