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백해룡發 '세관 마약수사 외압' 실체 없었다…"허위 진술이 만든 의혹" 백해룡 경정이 제기했던 ‘세관 직원이 마약 밀수를 도왔고, 경찰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동부지검 검·경 합동수사단은 9일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며 세관 직원 7명과 경찰·관세청 지휘부 8명 모두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고 밝혔다. 합수단은 의혹의 발단이 된 피의자 진술이 애초부터 조작된 것으로 판단했다. 2023년 9월 인천공항 조사 과정에서 말레이시아 운반책 A씨가 공범 B씨에게 말레이시아어로 *“그냥 연기해, 솔직하게 말하지 마라 2025-12-09 15:31:54
  • 태안화력발전소서 '펑' 폭발음과 함께 화재…2명 병원 이송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작업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당국은 현장으로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경찰과 당국은 태안화력 내부 건물 1층에서 가스 폭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사고로 작업자 2명이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현재 태안화력 근로자들이 대피 중이다. 경찰과 당국은 추가 부상자 등 2025-12-09 15:31:25
  • 건축·건설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강화…LH 3급 이상까지 확대 내년부터 공무원 퇴직자의 취업심사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취업심사 대상이 현행 2급 이상에서 3급 이상으로 확대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건축·건설 분야에서 사적 유착을 차단하고, 공공기관의 전관예우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공직자윤리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9일 밝혔다. 개정 규정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된다. 먼저 건축·건설 분야 취업심사 대상 기관이 대폭 확대된다. 현행 제도에서는 자본금 2025-12-09 15:25:22
  •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펑' 폭발음…화재신고에 소방 당국 "출동 중"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군 원북면에 위치한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당국 관계자는 "현재 출동 중"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2025-12-09 15:14:08
  • [속보] 태안화력에 불…소방 출동 중 태안화력에 불…소방 출동 중 2025-12-09 15:11:45
  • [속보] 수원지법, '소송지휘 불공평' 검사들 제기 법관기피신청 기각 수원지법, '소송지휘 불공평' 검사들 제기 법관기피신청 기각 2025-12-09 14:49:04
  • 제2의 최순실?... 국민 54% "김현지 신원 검증 필요" ‘김현지 실세론’이 급부상한 것과 관련 국민 절반 이상이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신원 확인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8일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는 천지일보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김 실장의 신원 확인 필요성을 물은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찬성한다’는 응답은 54.0%, ‘반대한다’는 비율은 27.9%, ‘모르겠다’는 18.1%였다. 이번 조사를 성별로 보면 찬성 응답은 남성이 2025-12-09 14:41:42
  • 검찰, 사제 총기로 아들 살해한 60대 사형 구형..."죄질 극악" 검찰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사제 총기로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60대 남성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인천지법 형사13부(재판장 김기풍)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살인과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 건조물 방화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62)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이날 검찰은 "피고인은 친아들을 치밀한 계획 하에 살해했고 추가 살인을 예비했다"며 "자택에 폭발물을 설치해 자칫하면 대형 인명 피해가 발 2025-12-09 14:33:43
  • [속보] 합수단, 마약밀수 연루 의혹 세관 직원들 '혐의 없음' 처분 합수단, 마약밀수 연루 의혹 세관 직원들 '혐의 없음' 처분 2025-12-09 14:05:05
  • <오늘의 부고> ▲김림씨 별세, 정경환씨(한국금융신문 생활경제부장) 조모상=8일, 국화원전문장례식장(경북 영천시) 202호실,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장지 국립영천호국원. ☎ 054-331-4444 ▲구자신씨 별세, 이중환씨(전 대전시 과학경제국장) 모친상, 김선광씨(대전시의회 예결위원장) 처조모상=9일, 쉴낙원 당진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11일 오전 7시. ☎ 041-354-4444 ▲김영애씨 별세, 유연상·준상(헌정회 부회장)·준해·금상·준자·호상·용상·종상·연호씨 모친상, 이단희&mid 2025-12-09 14:04:30
  • <오늘의 인사> ◇파이낸셜포스트 ▷산업부 부장대우 박현 ◇인사이트코리아 ▷광고마케팅본부 상무 이창수 ▷경영지원본부 부장대우 윤여녕 ▷편집국 차장대우 박지훈 김동수 ◇HS효성 ▷회장 김규영 ▷부사장 트랜스월드PU장 송성진 ▷상무보 지원본부 인사총무팀장 박창범 ◇HS효성첨단소재㈜ ▷전무 타이어보강재PU 섬유영업 담당 이태정 ▷상무 가흥 화섬법인 동사장 겸 가흥 화섬법인 TC영업 총경리 겸 중국 SC영업 총경리 천병호 ▷상무 베트남 관리본부 담당 손판규 ▷상무보 미래전략실 신사업1팀장 정유조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부사장 대 2025-12-09 14:04:07
  • [로펌라운지] 화우, 기업 실무자 위한 '해킹사고 대응' 세미나 개최...해킹사고 확산·정부 규제 강화 논의  법무법인(유한)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가 최근 빈발하는 해킹으로 대표되는 정보보안 사고 속에서 기업이 주의해야 할 주요 핵심이슈와 실질적 대응방안을 제안하는 '해킹사고 대응' 세미나를 오는 11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화우연수원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화우 정보보안 전문가들 외에도 세계적으로 저명한 정보보안 업체인 팔로알토 네트웍스 코리아, 그리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증 컨설팅 전문기업 시큐어웍스가 각 세션에서 두루 참여해 최근의 정보보안 사 2025-12-09 13:54:32
  • 디올백 당사자 최재영 목사, 특검 출석…"누락된 진술 밝히겠다"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디올백을 건네며 각종 청탁을 한 최재영 목사가 9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최 목사는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했다. 그는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검팀)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윤석열 정권 탄핵의 시발점이 된 디올백 사건을 통해 전반적으로 다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 검찰 조사에서 본인의 진술이 누락되거나 축소됐다고 느낀 점이 있는가&q 2025-12-09 12:41:38
  • 사법개혁 공청회 "재판 지연 문제, 대법관 아닌 하급심 증원이 해법" 대법원이 사법개혁 의제 논의에 착수한 첫날인 9일, 법원·학계·변호사·시민사회는 재판 지연의 근본 원인이 대법원이 아닌 1·2심 사실심에 집중돼 있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정치권이 추진하는 대법관 증원 논의가 재판 지연 해소와 직결되지 않는다며 “해법은 하급심 법관·지원 인력 확충”이라고 강조했다. 기우종 서울고법 인천재판부 부장판사는 재판 지연이 단순한 처리 속도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 인력 불균형에서 비롯된 현상”이라 2025-12-09 12:41:17
  • "개인에 따라 맞춤형 알림"...행안부, 공공서비스 알림 '혜택알리미' 운영 행정안전부는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알림서비스인 ‘혜택알리미’를 오는 1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혜택알리미는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해 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정부 지원 정책)를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서비스다. 기존에는 청년·구직·임신·전입 등 4개 분야 1500종의 공공서비스에 대해서만 제공됐지만, 앞으로는 전 분야의 총 600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알림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장애인·노인·차상위계층 등 취약 2025-12-09 12:00:00
  • 김건희·한학자 '통일교 집단입당' 첫 재판, 내년 초로 연기 통일교 교인들의 국민의힘 집단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해 추가 기소된 김건희 여사와 한학자 통일교 총재 사건의 첫 재판이 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실무적인 사유로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50분 김 여사와 한학자 총재, 건진법사 전성배씨 등이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넘겨진 사건의 공판준비기일을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변호인 측의 기록 열람·복사 절차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재판부는 기일을 연기한 뒤 새 일정을 다시 지정해 심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5-12-09 11:47:34
  • 경찰, 쿠팡 본사 압수수색…3370만명 개인정보 유출 경위 추적 3370만명 규모의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무실에 수사관 17명을 투입해 자료 확보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사건 전담수사팀장인 사이버수사과장이 직접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의 정확한 실체 규명을 위한 필수 조치”라며 “확보된 서버 기록·내부 문서 등 디지털 증거를 토대로 유출자와 유출 경로, 보안 체계의 허점 등 2025-12-09 11:46:30
  • 조희대, 현직 대법원장 최초로 입건...공수처 "관련 고발 여러 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 배당을 놓고 법원이 무작위 전산 배당을 하지 않고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조희대 대법원장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입건됐다. 현직 대법원장의 입건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다만 공수처는 조 대법원장 관련 고발이 여러 건 이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9일 공수처 관계자는 경기 과천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입건 사실 여부를 두고 "조사 요청을 받았다"고 인정하면서도 "아시겠지만 관련 고발 건이 한두 건이 아니다. 특 2025-12-09 11:3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