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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원 근처 안 가본 청춘이 어딨다고"…류근 시인, '소년범 인정' 조진웅 은퇴에 '분노' 류근 시인이 소년범을 인정하고 은퇴한 배우 조진웅의 행동을 비판했다. 류 시인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소년원 근처에 안 다녀 본 청춘이 어딨다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희가 저희의 죄를 사하여 준 것처럼, 우리의 죄를 용서하자고 퉁친 게 예수님이다. 부처님은 심지어 젊어서 아들까지 낳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가 어릴 때 무엇을 했는가, 참 중요하겠지만 사람들은 그가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왜 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나"라고 반문했 2025-12-08 14:54:05 -
포천 초등학교서 6·25 전쟁 당시 항공투하탄 발견?…440여명 대피 경기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항공투하탄 1발이 발견돼 학생과 교직원 등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8일 오전 10시 13분께 포천시 일동면에 위치한 초등학교 관로 공사현장에서 6·25 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항공투하탄 1발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초등학교·유치원 학생과 교직원 등 440여명이 인근 체육관으로 긴급 대피했다. 학생들은 폭탄이 수거된 뒤 대부분 귀가했다. 경찰과 폭발물처리반(EOD) 등은 공사 현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폭탄 1개를 수거했다. 해당 2025-12-08 14:22:35 -
의사단체 저격에 잠적... '주사이모', 마지막 SNS 글 개그우먼 박나래가 불법 의료 행위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여성의 마지막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글이 공개됐다. 7일 '주사 이모' A씨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날 A씨는 "3년 전 내몽고라는 곳을 오가며 힘들게 공부를 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외,내국인 최초로 최연소 교수까지 역임했다"며 "병원장님, 성형외과 과장님의 배려와 내몽고 당서기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한국성형센터까지 유치할 수 있었다" 2025-12-08 14:15:16 -
일반담배 줄었지만 전자담배는 증가…비만율 상승세 '심각' 올해 성인의 전체 담배 사용률은 줄었지만 전자담배 흡연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는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다시 올라섰고, 비만율은 1년 새 더 높아지며 건강지표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분석이다. 질병관리청은 8일 전국 258개 보건소가 조사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23만여 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일반담배 흡연율은 17.9%로 지난해보다 1.0%포인트 감소했지만 전자담배 사용 2025-12-08 14:12:59 -
[속보] '손흥민 아이 임신' 공갈 일당 1심 징역형 '손흥민 아이 임신' 공갈 일당 1심 징역형 2025-12-08 14:12:15 -
[속보]국토부 "2026년 말까지 코레일·SR 기관 통합 노력" 국토부 "2026년 말까지 코레일·SR 기관 통합 노력" 2025-12-08 14:07:31 -
한국 영상의학의 선구자, 한만청 서울대 명예교수 별세 '혈관조영술의 대가, 한국 중재적 방사선학 개척자.' 서울대학교병원장을 역임하며 한국 영상의학의 수준을 세계적으로 끌어올린 '의학계의 거목', 한만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8일 오전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1934년 10월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기중·고등학교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하버드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과 피터 벤트 브리검 병원에서 3년간 연수를 거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고, 고국으로 돌아와 서울대 의대 2025-12-08 14:03:46 -
박나래 '주사이모' 의혹…무면허 의료·대리처방 여부 핵심 방송인 박나래씨가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의료기관 밖에서 수액·약물 처치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의료법·약사법 위반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문제의 지인 A씨가 국내 의료면허를 보유하고 있는지, 병원 밖 처치가 왕진 요건을 충족했는지, 전문의약품이 적법하게 처방·투약됐는지 등이 수사의 주요 확인 대상이다. 박씨는 이날 “모든 사안이 해결될 때까지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의료계는 박씨가 받은 것으로 알려진 수액·약물 투여가 무 2025-12-08 14:00:44 -
<오늘의 부고> ▲임병철씨(충북대학교 전 총장 비서실장) 별세, 낙규(청주청원시니어클럽 팀장)·준의씨(육군2작전사령부 21항공단 상사) 부친상 = 7일, 충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5호, 발인 9일 오전 6시 35분, 장지 보은 지산리 선영. ☎ 043-269-6969 2025-12-08 13:13:25 -
<오늘의 인사> ◇비즈워치 ▷편집국장 김상욱 ▷경영전략본부장 겸 마케팅본부장 양효석 ◇광남일보 △신규 선임 ▷전무 오성수 ▷총무국 차장 김승주 ▷독자관리국 차장 지세원 ▷사업국 차장 차준관 △전보 ▷편집국 편집부 차장 김태균 ◇비즈니스플러스 ▷경제산업부문 에디터(국장) 배충현 ▷금융증권부문 에디터(국장) 조준영 ▷산업부장 양성모 ▷금융증권부장 장세진 ◇영남경제신문 ▷편집국장 강병찬 ◇아산재단·서울아산병원 △아산재단 ▷재단사무처 경영지원실장 윤천식 ▷재단사무처 복지사업실장 김준형 ▷서부지역 관리본부장 겸 정읍아산병 2025-12-08 13:11:30 -
'건진법사 측근' 브로커 1심 징역 2년…특검 기소 사건 첫 선고 3대 특검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이 기소한 사건 가운데 첫 1심 선고가 나왔다. 김건희 특검팀이 기소한 '건진법사' 전성배씨 측근 연루 사건에서 브로커 이모씨가 금품 수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받는 브로커 이씨에게 8일 징역 2년과 추징금 4억원을 선고했다. 이씨는 "대통령 부부나 국민의힘 유력 정치인, 고위 법조인과 가까운 건진에게 부탁하면 재판에서 무죄를 받아줄 수 있다&quo 2025-12-08 11:56:28 -
[로펌라운지] 지평, '제1회 기후환경법포럼 기후위기 시대의 정책과 과제' 성료 법무법인(유) 지평과 한국환경공단이 지난 4일 지평 본사에서 열린 제1회 기후환경법포럼 '기후위기 시대의 정책과 과제'를 공동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업 ESG·법무 담당자, 공공기관 관계자, 학계·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기후위기는 더 이상 환경에 한정된 문제가 아니라 국가경제·기업경영·금융시장 전반에 직결된 핵심 리스크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2025년 기후대응기금 운용 체계가 고도화되고 각종 제도적 기반이 정비되면서, 기후 리스크 관리·공시&m 2025-12-08 11:56:20 -
[로펌라운지] 광장, 한국사내변호사회·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과 공동주최한 '개인정보 침해' 세미나 성료 법무법인(유) 광장(대표변호사 김상곤)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과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한국사내변호사회 주관으로 지난 4일 '개인정보 침해사고와 해킹에 관한 법적 쟁점과 대응 방안' 세미나를 열어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광장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광장의 김상곤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와 장석영 고문(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3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 세션 및 Q&A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빈번 2025-12-08 11:10:25 -
전국법관 대표회의 정족수 채워 개회…사법개혁 의견 나오나 전국 법관 대표들이 모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안에 대해 논의한다. 회의는 정족수를 충족해 개회했다. 8일 오전 10시 경기 고양시 일산 사법연수원에서는 '2025년 하반기 전국법관대표회의'가 열렸다. 정원 126명 중 84명이 참석, 개회 정족수를 충족해 회의가 시작됐다. 의장을 맡은 김예영 서울남부지법 판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법관은 동일체가 아니다. 법관들의 생각은 매우 다양하고, 오늘도 치열한 토론이 예상된다"라며 "그러나 모든 법관은 국회의 입법권이나 여야 2025-12-08 11:04:42 -
[인사] 비즈니스플러스 △국장급 인사 ▷경제산업부문 에디터 배충현 ▷금융증권부문 에디터 조준영 △부장급 인사 ▷산업부장 양성모 ▷금융증권부장 장세진 2025-12-08 10:44:51 -
'조진웅 소년범 보도' 수사기관으로...김경호 변호사, 해당 보도 기자 소년법 위반 고발 과거 소년범 이력이 논란이 돼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배우 조진웅을 두고 법조계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 변호사가 조씨의 소년범 전력을 최초 보도한 기자를 소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호인의 김경호 변호사(사법연수원 34)는 자신의 SNS를 통해 조씨의 소년범 전력을 최초로 보도한 디스패치 기자 2명을 소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디스패치의 김소정과 구민지 기자는 소년법 제70조를 위반했기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발장을 제 2025-12-08 10:41:32 -
법무부, '검사 직접수사 관련성' 범위 재정비…별건 수사 차단 법무부가 검찰청법상 검사의 수사 개시 대상인 부패범죄, 경제범죄 등과 '직접 관련성이 있는 범죄' 범위를 구체화하는 내용의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 재입법을 예고했다. 8일 관보에 따르면 법무부는 검사 직접수사 개시 대상인 검찰청법상 '직접 관련성이 있는 범죄'의 범위를 형법상 '관련사건의 정의'와 마찬가지로 '1인이 범한 수죄', '수인이 공동으로 범한 죄', '수인이 동시에 동일 장소에서 범한 죄' 등으로 하는 내용을 관련 2025-12-08 10:10:13 -
김어준 친분 작용?... 개딸 "조진웅 지켜야" 집단 옹호 민주당 지지자들이 최근 소년범 의혹을 인정,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조진웅 배우를 옹호하고 나섰다. 7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이 같은 내용의 게시글이 빗발쳤다. 한 누리꾼은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 공장'을 통해 "이럴 때일수록 민주 시민인 우리가 조진웅씨를 지켜야 한다"며 "민주조진웅, 지켜줄게, 민주수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태그를 달았다. 또 다른 지지자들 역시 "소년범이라고 해도 부산에서 연극을 시작하고 지금은 주요 배 2025-12-08 09:5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