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심우정, 퇴임사서 작심발언..."검찰의 필수 역할 변해선 안 된다" 심우정 검찰총장이 2일 퇴임사에서 "검찰 본연의 역할은 변해선 안 된다며 "국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한 필수적이고 정상적인 역할까지 폐지하는 것은 국가를 위해 옳은 길이 아니다"고 말했다. 심 총장은 이날 오전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검찰 구성원들에게 끝 인사를 하면서 검찰개혁 추진과 관련해 이같은 작심발언을 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수사·기소 분리를 골자로 한 검찰개혁 드라이브에 전격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심 총장은 "검찰 역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2025-07-02 12:11:41
  • 김건희 특검팀, 수사 개시..."수사 지나치거나 기울어지지 않을 것"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 관련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일 현판식을 열고 수사 개시를 알렸다. 민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 정식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 2층에서 현판식을 열고 "모든 수사는 지나치거나 기울어지지 않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 특검은 이어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여러 의문에 대해 제대로 된 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수사는 법이 정한 절차와 방식에 따라 이뤄 2025-07-02 11:33:41
  •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100만 인파 몰려... 외국인 관광객·시민 등 K-POP·펜싱·도그요가 등에 열광 서울 한강의 명물로 자리 잡은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올 상반기 103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을 끌어모았다. 서울시는 지난 5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7차례 열린 축제에 회당 평균 15만 명이 방문했다며 축제 참가자들은 99%가 '만족하며 재방문하고 싶다'고 응답했다고 2일 밝혔다. 뚜벅뚜벅 축제는 ‘두 발로 그리는 낭만 산책’을 슬로건으로 잠수교를 도보 전용 공간으로 개방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시민 참여형 행사다. 지난 2025-07-02 11:23:11
  • 김건희·순직해병 특검 수사 개시…3개 특검 본격 가동 윤석열 전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두 개의 특별검사팀이 2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김건희 특검과 순직해병 특검이 각각 현판식을 열고 수사 개시를 선언하면서, 앞서 가동된 내란 특검을 포함해 ‘3개 특검 체제’가 본궤도에 올랐다. 민중기 특별검사가 이끄는 김건희 특검은 서울 광화문 KT빌딩 웨스트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민 특검은 “모든 수사는 법이 정한 절차와 방식에 따라 기울어지지 않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판에는 &lsquo 2025-07-02 11:11:59
  • 자영업자 소득 과대평가…국민연금 재정 전망 착시 우려 국민연금이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지역가입자 소득을 실제와 동떨어진 방식으로 추계하고 있어 연금 재정 건전성을 과대평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국민연금연구원은 최근 공개한 '지역가입자 소득 전망에 관한 연구' 보고서(연구원 김형수·최강훈)에 따르면 현재 국민연금 장기재정 추계모형은 사업장가입자 평균소득을 먼저 전망한 뒤 지역가입자 평균소득을 '사업장가입자 평균소득의 일정 비율'로 가정해 산출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는 지역가입자 소득을 사업장가입자에 종속 2025-07-02 10:57:02
  • 습기+더위+소나기=찜통…절망적인 예보 등장했다 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뒤덮으면서 그 가장자리에 고온 다습한 수증기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전국적으로 기온이 크게 오른 가운데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밤 서울은 25도를 웃돌며 올여름 첫 열대야를 기록했다. 거리 풍경 역시 높은 습도와 찌는 듯한 열기가 더해져 이미 8월 한여름의 느낌을 자아냈다. 이는 더위를 몰고 오는 여름철 고기압이 한반도 전역으로 확대하며 정체전선이 북쪽으로 상승, 덥고 습한 남서풍이 유입 2025-07-02 10:54:51
  • 한덕수·안덕근,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특검 동시 소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조 특검팀은 오는 5일 예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2차 소환 조사를 앞두고 관련 국무위원에 대한 사실관계 정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안 장관은 같은 시각 서울고검에 도착해 조사실로 향했다. 특검은 두 사람 모두에게 오전 10시까지 출석할 것을 통보한 바 있다. 두 인물 모두 취재진의 2025-07-02 10:15:33
  • [로펌라운지] 태평양, 조경식 전 과기부 차관 영입...정보통신·AI·데이터 분야 자문 제공 법무법인(유한) 태평양(BKL)이 조경식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조 고문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미국 미시간주립대 재무관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조 고문은 정보통신부 통신경쟁정책팀장, 통신방송정책총괄팀장 등을 지내며 2008년 방송통신위원회 출범과 함께 전파기획과장, 기획재정담당관, 대변인 등을 맡았다. 미래창조과학부로 옮긴 후에는 정책기획관, 대변인, 방 2025-07-02 09:40:09
  • 심우정 "형사사법시스템, 국가 백년대계로 설계돼야...국민 기본권과 직결" 사의를 밝힌 심우정 검찰총장이 이재명 정부가 수사·기소 분리를 골자로 추진 중인 검찰 개혁을 두고 "형사사법시스템은 국가 백년대계로 설계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심 총장은 마지막 출근길에 대검찰청 청사 입구에서 취재진과 만나 "범죄를 처벌하고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는 국가 형사사법시스템은 국민의 기본권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심 총장은 "각계각층 의견을 충분히 듣고 깊이 있고 신중한 논의를 거쳐 국민이 필요로 하고, 또 국민을 2025-07-02 09:27:03
  • "부모 숙제 안 돼"…수행평가, 2학기부터 수업시간 내 시행 앞으로 중·고등학교 수행평가는 반드시 수업시간 내에 실시된다. 교육부는 오는 2학기부터 중·고등학교에서 수행평가 운영 방식을 변경한다고 2일 밝혔다. 수행평가는 암기 위주 지필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고차원적 사고 능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 도입됐다. 그러나 수행평가 시행 횟수가 너무 많거나 특정 시기에 집중돼 학습 부담이 커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과제형 수행평가는 부모가 대신해주는 사례가 많아 '부모 숙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2025-07-02 09:07:29
  • 김건희 특검, 尹 '비공식 대선캠프' 의혹 수사 착수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공식 대선캠프 운영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사건은 경찰 수사를 거쳐 최근 특검에 이첩됐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은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수사해온 윤 전 대통령의 ‘비밀 캠프’ 의혹 사건을 넘겨받고 관련 자료를 검토 중이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확보한 관련자 진술과 자료 등을 특검에 인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은 윤 전 대통령이 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 2025-07-01 22:24:14
  • [종합] 노동계 1만1260원·경영계 1만110원…최저임금 4차 수정안 내년 최저임금 수정 요구안으로 노동계가 시간당 1만1260원, 경영계는 1만110원을 내놨다. 올해 최저임금은 현재 1만30원이다.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와 사용자위원들은 이 같은 4차 수정안을 각각 제시했다. 지난 회의 때 내놓은 2차 수정안에서 노동계는 100원 내리고, 경영계는 20원 올린 것이다. 최초 요구안 제시 때부터 지금까지 노동계의 요구안은 시간당 1만1500원(올해 대비 14.7% 인상)→1만1500원(14.7% 인상)→1만1460원(14.3% 인상)→1만1360 2025-07-01 20:57:10
  • [상보] 최저임금 4차 수정안…노 "1만1260원" vs 사 "1만110원"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4차 수정안으로 올해보다 1230원(12.3%) 인상된 시간당 1만1260원을 제시한 반면, 경영계는 1만110원으로 0.8% 인상한 수준을 제시했다.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는 4차 수정안을 통해 내년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1230원(12.3%) 오른 시간당 1만1260원을 요구했다. 월급(하루 8시간씩 주 5일 근무 기준)으로 환산하면 235만3340원에 해당한다. 근로자위원인 이미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이날 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 2025-07-01 20:33:56
  • [속보] 노동계 1만1260원·경영계 1만110원…최저임금 4차 수정안 노동계 1만1260원·경영계 1만110원…최저임금 4차 수정안 2025-07-01 20:24:26
  • 전장연 "장애인 권리 국정과제로"…탑승시위·단식 돌입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장애등급제 폐지 6년을 맞은 1일 "장애등급제 진짜 폐지는 이뤄지지 않았다"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전장연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경복궁 서십자각터에서 장애등급제 폐지와 탈시설 정책 추진을 촉구하는 1박 2일 '전동행진' 결의대회를 열었다. 아울러 장애인 권리를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취임하는 대로 면담해줄 것 등을 촉구하며 무기한 집단 단식농성을 선포했다. 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는 "동지들과 함께 단식 2025-07-01 20:18:05
  • 곳곳 소나기 2일 수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도 내릴 전망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4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8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5도 △청주 33도 △대 2025-07-01 19:52:56
  • [인사] 교보증권 ◇교보증권 △지점장 신임 ▷여의도금융센터장 강진아 ▷대전지점장 정철 2025-07-01 18:28:34
  • [인사]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임원 승진 및 신규선임 ▷WholeSale부문 채권솔루션본부장 전용운 (상무대우) ▷S&T부문 탄소금융본부장 상무대우 엄성일 (본부장) ◇직원 승진 및 신규보임 △영업이사 승진 및 신규보임 ▷법인영업부장 이효석 ▷IBK WM센터 한남동 고병하 ▷종합금융2부 조성민 ▷Equity파생부 신우영 △부장 승진 및 신규보임 ▷전략기획부장 안병채 ▷자산관리전략부 이정훈 ▷리테일채권부 김은지 ▷내부통제총괄부 김근혜 ▷리테일채권부장 정석봉 ▷IBK WM센터 목동 센터장 한성욱 △차장 승진 및 신규보임 ▷ 2025-07-01 18:2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