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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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잘하는 기업일수록 정부 지원 적극 활용해야"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최근 'TV홈쇼핑 입점지원' 2019년도 사업을 마무리하며 홈쇼핑 방송 지원을 받은 여성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전은정 소들녘 에프앤디 대표가 ‘소들녘 갈비탕’의 성공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 이의준 여경협 상근부회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잘하는 기업일수록 정부지원 적극 활용해야’라는 주제 아래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의준 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알차게 기업 경영을 잘하니 정 2019-12-2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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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리뷰] '가성비' 앞세운 무선 이어폰 '스카이 핏 엑스', 추억팔이 아니다 2000년대 초반 '스카이'는 힙스터의 상징과도 같은 휴대폰 브랜드였다. 적어도 국내에서만큼은 지금의 애플과 유사한 위상이었다.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과 'It's different'라는 브랜드 슬로건은 남들과 다르고 싶다는 이들의 소유욕을 한껏 자극했다. 당시 학창 시절을 보낸 1980년대생들이라면 한번쯤은 같은 교실 안 누군가의 스카이 플립폰을 부러워 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몇 차례의 매각을 거치며 한때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졌던 스카이가 돌아온 것은 지난 1월이다. 착한텔레콤은 스카이의 브랜드 2019-12-2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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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장 “남 밑에서 월급쟁이로 살지 마라” 우아한형제들이 기업가치 4조7500억원을 인정받으며 ‘인수합병(M&A) 잭팟’을 완성할 때 벤처캐피털(VC) 본엔젤스도 원금 대비 1000배가 넘는 수익을 거두며 ‘투자 잭팟’을 터뜨렸다. 2011년 김봉진 대표가 우아한형제들을 창업할 당시 본엔젤스는 3억원의 초기 자금을 대면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에 베팅했고, 그 선택은 8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다른 한편에선 벤처투자의 물꼬를 트는 엔젤투자가 창업의 씨앗을 뿌리고 있다. 투자자 소득공제 신청 자료를 기반으로 집계하는 2018년 엔젤 2019-12-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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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주경제 10대 뉴스 –IT(소프트웨어)] 구글·페이스북과 싸우자... ICT 동맹이 새로운 트렌드로 올해 국내외 IT업계를 관통하는 핵심 트렌드는 ‘동맹’이었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각자의 자회사 라인과 야후재팬을 함께 경영하기로 합의했다. 국내 1위 이동통신사 SK텔레콤과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도 3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교환했다. 국경이 없는 디지털 시대에 구글(유튜브)와 페이스북, 텐센트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다. 국내 대표 IT 기업 네이버는 두 번째 데이터센터 설립을 확정하고 금융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9-12-2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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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각오로 만든 영화, 민족의 혼이 된 OST 2019-12-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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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주경제 10대 뉴스 – 골프] 타이거 우즈, 고진영, 임성재 그리고 김비오 外 2019년 골프 황제가 돌아왔다. 그의 귀환으로 골프 업계가 들썩였다. 두 개의 국가 대항전도 열렸다.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과 미국과 유럽팀의 여자 골프 대항전인 '솔하임컵'에서도 명승부가 펼쳐져 볼거리가 많았다. 한국 선수 중 해외에서는 임성재와 고진영이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성재는 아시아인 최초로 PGA투어 신인상을 탔고, 고진영은 LPGA투어를 휩쓸었다. 국내에서는 대상 수상자들이 다관왕에 올랐다. 최혜진은 2년 연속 대상을 포함해 KLPGA 6관왕, 문경준 2019-1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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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白百] 2020년을 앞두고 백두산에 오르다 ⑤ 백(白)백(白)백(百). 한민족의 영산으로 꼽히는 백두산(白頭山)에 흰(白) 눈이 쌓였습니다. 검푸른 천지와 파란 하늘이 어우러진 설경은 어떤 모습일까요? 지난 15~16일 아주경제 중국담당 이가성 기자가 중국에서는 장백산(長白山)이라고도 하는 백두산에 올라 백(百)가지 풍경을 사진에 담아 왔습니다. 백두산은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손을 맞잡고 새로운 한반도를 약속한 평화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웅장한 폭포와 희귀한 동식물을 품고 있는 생명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이번 마지막편에서는 이가성 기자가 직접 2019-12-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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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의 뉴-로그] 수지♥하정우가 부부라고? '백두산' 시사회 현장 영화, 방송, 가요…화려한 제작보고회 현장부터 기사를 담는 과정까지. <최송희 기자의 뉴-로그> 코너는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 시켜줄 만한 '브이로그' 형식의 취재기입니다. 생생한 뉴스와 취재 현장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담아보았습니다. 이날 현장은 영화 '백두산' 시사회였습니다.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요. 지난해 '쌍천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함께' 시리즈를 만든 덱스터스튜디오의 신작이에 2019-12-2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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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올 3분기까지 매출 102조원... 美 제재도 이긴 R&D 파워 중국 최대 통신장비, 스마트폰 기업 화웨이는 올해 글로벌 정보통신기업(ICT) 중 가장 큰 위기를 겪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속에서 미국 정부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자국 기업이 화웨이와 거래하지 못하게 막고, 동맹국들도 여기에 동참하라고 압박한 탓이다. 그럼에도 화웨이는 올해 3분기까지 매출 102조2000억원을 달성,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 점유율 1위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비결은 막대한 R&D 투자에 있다. 화웨이는 1987년 중국 선전에서 런정페이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통신장비 기업 2019-12-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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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뭐볼까?] '백두산' '천문' '러브레터' 이번주 가장 핫한 영화3 <편집자 주> 쏟아지는 신작 영화. 아직도 뭘 봐야 할지 모르겠다고? 혼란을 겪고 있는 관객을 위해 직접 준비했다. 지금 박스오피스에서 가장 '핫'하고 인기 있는 영화 3편! 당신의 관심을 끌 만한 작품을 엄선해 소개한다. 이번주 가장 핫한 영화3 ◆ 개봉 8일째 박스오피스 1위…'백두산'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이 개봉 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벌써 누적관객수 417만 2019-12-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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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트로트예능, 안방 점령 '보이스퀸-미스터트롯' "새 예능 트렌드 열었다" 올 한해 화제의 방송 키워드를 꼽자면 단연 '미스트롯'이다. 미스트롯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새 예능의 트렌드를 열었다. 후속 미스터트롯도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미스트롯의 열풍은 KBS 1TV ‘트로트가 좋아’ ‘보이스퀸’ 등으로 이어져 '트로트 전성시대'를 개막했다. 이 열기는 2020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미스트롯은 TV조선을 부활시킨 예능이다. 앞서 '아내의 맛', '연애의 맛'이 안착한 가운데 '트로트 오 2019-12-2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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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주경제 10대 뉴스-경제] 일본 수출규제부터 주 52시간 유예까지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대내외적으로 큰 도전을 받았다.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불만을 품은 일본이 수출규제 조치를 내리면서 한일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됐다. 올해 경제성장률도 당초 목표에서 하향 조정한 2.0%로 하락했다. 50~299인 규모 사업체에서 주 52시간 근무제는 경영계의 반발로 시행이 1년 유예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축산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아주경제 경제부는 2019년을 뜨겁게 달군 경제·사회 분야 10대 뉴스를 선정해 살펴봤다. ①일본 대(對) 한국 수출규제…강제징용 입장차부터 좁혀 2019-12-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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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白百] 2020년을 앞두고 백두산에 오르다 ④ 백(白)백(白)백(百). 한민족의 영산으로 꼽히는 백두산(白頭山)에 흰(白) 눈이 쌓였습니다. 검푸른 천지와 파란 하늘이 어우러진 설경은 어떤 모습일까요? 지난 15~16일 아주경제 중국담당 이가성 기자가 중국에서는 장백산(長白山)이라고도 하는 백두산에 올라 백(百)가지 풍경을 사진에 담아 왔습니다. 백두산은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손을 맞잡고 새로운 한반도를 약속한 평화의 상징이기도 하지만, 웅장한 폭포와 희귀한 동식물을 품고 있는 생명의 현장이기도 합니다. 이번 편에서는 지난해 9월 남북정상의 백 2019-12-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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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부활했지만 제도권 벽 넘지못한 '영욕의 한해' 영욕(榮辱). 2019년 블록체인·암호화폐 시장을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단어다. 올 1월만 하더라도 2019년이 블록체인 대중화 원년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암호화폐는 제도권의 문턱을 넘지 못했고, 시장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감이 공존하고 있다. 업계는 여전히 횡보, 혹은 뒷걸음치고 있지만 내년에는 전세계를 흔드는 '혁신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2019년 블록체인·암호화폐 10대 뉴스를 꼽아봤다. ◇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 출시 박차 올해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 2019-12-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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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보이지 않는 AI’...사람 손˙머리 대신한다 롯데백화점 방문 고객들이 AI 로봇 '페퍼'와 함께 셀피 촬영을 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유통업계는 올해 그 어느 때보다 인공지능(AI)과 무인화의 거센 바람에 적극 순응했다. 사람의 손과 머리를 대신하는 새로운 기술 덕에 업계는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었다. 이는 비단 신기술의 첨병을 자처하는 이커머스(e-commerce·전자상거래)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유통채널인 백화점·대형마트, 심지어 식품업계에서도 이미 대세가 된 상 2019-12-2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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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내년 방한 소식에 기업들도 '함박웃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이 내년 상반기로 점쳐지면서 중국 시장 회복에 대한 재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중 관계 완화에 따른 한한령(限韓令) 해제로 중국 의존도가 높은 국내 산업계의 숨통도 트일 전망이다. 25일 재계 등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내년 초 방한이 중국의 ‘한한령’ 해제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 한국과 중국의 경제 관계가 사드(THAD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태 이전으로 회복될 경우 한국 산업계의 실적 회복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지난해 한 2019-12-2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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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감옥 끌려간 김상헌, 明 망한 뒤에도 묘비에 절개 새기다 <17>청나라에 맞선 척화파 김상헌이 잠든 안동 김씨 선산 · 황호택(서울시립대) 이광표(서원대) 교수 공동집필 1636년(인조 14년) 12월 청태종은 청과 몽골의 연합군 12만명을 직접 이끌고 얼어붙은 압록강을 건너왔다. 베이징(北京)의 명과 전쟁을 벌이기 전에 후방의 조선을 다잡아두려는 전략이었다. 청군의 선봉대는 임경업(林慶業) 장군이 지키던 백마산성(白馬山城)을 우회해 밤낮을 달려 선양(瀋陽)을 떠난 지 10여일 만에 서울에 육박했다. 이른바 병자호란이다. 청군이 개성을 지난 뒤에야 조정은 비로소 피란 2019-12-2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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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얼마나 아십니까] 앨범탐구⑧ 다크해진 방탄소년단…정규 2집 'WINGS' Q. 다음 문제에 알맞은 답을 적으세요. 1.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이름은 무엇인가? 2. 방탄소년단의 멤버 수는 모두 몇 명인가? 3. 방탄소년단의 멤버 이름을 나열 하시오. '대세'라고 한다. 모두가 '안다'고 한다. 미국 빌보드 차트를 석권하고 제2의 비틀스라는 평가를 얻으며 세계를 뒤흔든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모를 리 없지 않은가! TV만 틀면 방탄소년단에 관한 정보가 쏟아지고 우리 딸이, 우리 아내가, 우리 직원들이 귀에 딱지가 앉도록 찬양하고 부르짖는 그들을 모르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이 세상 2019-12-25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