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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눈, 네이버쇼핑] ③ 간편결제-금융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네이버 커머스 사업은 간편결제 서비스 ‘네이버페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상품 검색, 쇼핑의 최종 단계는 결제이기 때문이다. 네이버쇼핑의 성패는 네이버페이와 연동된다고 해도 무방하다. 쇼핑 데이터는 궁극적으로 금융업 진출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그동안 네이버쇼핑이 질적·양적 성장을 거듭하자, 네이버페이도 크게 성장했다. 네이버페이의 월 결제자 수는 2018년 1월 788만명에서 지난해 1월 964만명을 기록했고, 지난해 7월 1090만명을 돌파했다. 결제금액도 2018년 7월 9900억원에서 지난해 7월 1 2020-03-24 08:10 -
[태풍의 눈, 네이버쇼핑] ② 포털 메가트래픽이 '쇼핑'으로... 데이터+AI로 차별화 검색 서비스가 주요 사업모델인 포털 네이버가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두드러질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포털의 메가트래픽과 그로부터 축적되는 데이터의 활용이다. 네이버는 국내 검색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는 압도적인 1위 포털 기업이다. 중국, 러시아와 같은 사회주의 국가를 제외하고, 글로벌 검색 공룡 ‘구글’의 공세를 막아낸 사실상 유일한 로컬 포털이다. 현재 네이버 모바일 앱의 월간 이용자 수는 3000만명에 달한다. 막대한 이용자 수로부터 나오는 영향력은 네이버쇼핑으로 전이된다. 네이버는 검 2020-03-24 08:05 -
[마스크 대란] ⓛ 정부 세 차례 출고조정명령, 마스크 배분 조절 안간힘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생긴 마스크 품귀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달 12일부터 시작된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는 마스크의 수출을 막고 원재료를 적시에 공급해 수급을 안정화시키겠다는 취지다. 최근에는 긴급수급조정조치에 따른 3차 출고조정명령을 시행했다. 긴급수급조정조치는 물가안정법 제6조에 따라 재정·경제상 위기, 물가 급등 및 물품 부족 등 시장의 수급조절 기능 마비로 수급조정이 불 2020-03-24 08:00 -
[마스크 대란] ③ 지금까지 나온 마스크 수급 안정화 아이디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대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지속되자 이를 해결할 아이디어가 정부와 사회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우선 정부는 수급안정화에 초점을 맞춰 마스크 5부제를 지난 5일 발표해 시행 중이다. 마스크 5부제는 지정된 날에만 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마스크를 구입하는 날짜의 기준은 구매자의 출생연도 끝자리로 나눴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이면 월요일, 2와 7이면 화요일, 3과 8이면 수요일, 4와 9이면 목요일, 5와 0이면 금요일에만 마스크를 살 수 있다. 예를 들어 출생연 2020-03-24 08:00 -
[태풍의 눈, 네이버쇼핑] ① 이베이코리아 매각설에 주목받는 네이버 국내 온라인 쇼핑 공룡 ‘이베이코리아’가 매각설에 휩싸이자 유통업계가 들썩이고 있다. 온라인 쇼핑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매년 수익성이 하락하는 것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반면 네이버의 커머스 사업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네이버는 올해도 이를 집중적으로 육성할 분야로 꼽았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베이 본사가 이베이코리아 지분 100%를 매각한다는 국내 언론 보도가 나왔다. 영국 이베이가 이베이코리아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고, 영국 이베이의 모회사는 미국 이베이다. 이베이코리아는 국 2020-03-24 08:00 -
[마스크 대란] ② 필수소재 멜트블로운? 확보 전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마스크가 생활 필수품이 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마스크 생산에 들어가는 핵심소재인 멜트블로운 부직포(MB필터)가 꾸준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멜트블로운 부직포는 산업·의료용으로 널리 쓰이는 소재다. 이 제품은 섬유층 사이 미세 공기를 형성해서 필터 기능을 갖도록 한다. 멜트블로운 부직포는 직경이 10㎛ 이하인 미세 섬유들이 상호 결합해 거미줄과 같은 구조 형태를 가지는 3차원 집합체다. 멜트블로운 부직포는 섬유조직이 무작위로 얽히고 겹겹이 2020-03-24 08:00 -
[코로나로 뭉친 노사] ③ 단체헌혈·마스크 지원...‘위기 속 사회공헌’ 한마음 국내 기업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파로 전례 없는 경제 위기 상황을 온몸으로 체감하고 있다. 국제유가 폭락, 환율 폭등, 글로벌 사업장 중단 등으로 비상경영이 불가피 한 상황. 그럼에도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사업보국(事業報國 : 사업으로 국가 경제 발전과 국민 생활 증진에 이바지 한다)' 정신으로 사회공헌에 나서고 있다. 특히 힘든 때일 수록 노사가 하나된 마음으로 함께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SK 임직원들이 지난 15일 서울 정릉로 행복도시락플러스 북부센터에서 결식 우려 어린이들에게 행복도시락과 함 2020-03-24 07:55 -
[코로나로 뭉친 노사] ② “춘투는 옛말” 임단협, 무교섭 타결...생산량 증대 박차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글로벌 경제가 마비 상태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기업들의 실적도 직격탄을 맞을 것이 확실시 되면서 노사분규 없이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마무리 짓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국제유가 폭락, 환율 폭등에 따른 경제 위기 상황이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아지자, 임단협으로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할 겨를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3일 SK이노베이션이 화상회의 형식으로 2020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 이성훈 노동조합위원장, 구성원 2020-03-24 07:50 -
[코로나로 뭉친 노사] ① 위기에 더 끈끈해진 동료애로 ‘의기투합’ “한솥밥 먹는 사이잖아요. 코로나19 사태에 노사가 따로일 수 없죠” (현대제철 노조 관계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현실화 되면서 국내 기업의 노사문화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해마다 봄이면 재계는 임금협상 등을 둘러싼 노사 대립으로 한창 시끄럽다. 하지만 코로나19에 따른 대내외 경제 위기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올해만큼은 노동조합 내부에서도 ‘춘투(春鬪)’를 지향하고 사측과 합심하자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S타워에서 열린 경 2020-03-24 07:45 -
[교육기업 사회공헌 ②교원] 20년간 한결같이…교육부터 생활까지 폭넓은 사회공헌 교원그룹은 지난 20년간 2020-03-24 03:03 -
[코로나19] 축구계 피해 현황 (업데이트 3/23) 『상단의 오른쪽 화살표(>)로 슬라이드를 넘겨주세요』 2020-03-24 00:07 -
[코로나19] '평택 9번 확진자 동선' 현황 정리 3월 23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추이를 정리했습니다. 2020-03-24 00:05 -
포스코건설, 올해 2만가구 공급 예정 포스코건설이 올해 전국 17곳에서 총 20163가구를 공급한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 5700가구, 경상권 9147가구, 전라권 1567가구, 충청권 3749가구이다. 4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를 시작으로 (가칭)더샵 이스트파크, 송도 F19-1블럭 등을 분양한다. ▲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장안 111-4구역에 들어서는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지상 최고21층 8개동 총 666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분양 475가구가 4월에 공급된다. 전세대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 2020-03-24 00:00 -
봉화 푸른요양원 90대 확진자 사망… 국내 총 사망자는?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90대 여성이 숨졌다.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사망자는 116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수는 총 8961명으로 집계됐다. 다소 줄어드나 싶더니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6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417명(26.97%)으로 가장 많다. 이어 50대 1702명(18.99%), 40대 1228명(13.70%), 60대 1139명(12.71%) 2020-03-23 16:19 -
"줌에서 보자" 한·미 대학가의 새 일상 전 세계 증시가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으로 동반 하락을 거듭할 때도 클라우드로 온라인 회의 서비스(SaaS)를 제공하는 미국 기업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줌)은 승승장구하고 있었다. 코로나19가 막 확산되기 시작한 1월 초 주당 68달러였던 줌의 주가는 20일(현지시간) 주당 130.5달러로 두 배 가까이 올랐다. 23일 미국 NBC뉴스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전면 온라인 강의에 들어간 미국 대학가에선 학우들끼리 "줌에서 보자"고 인사하는게 새로운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 수천 곳에 달하는 미국 대학의 절반 이상이 줌을 온라 2020-03-23 14:47 -
커피 사고 받은 포인트로 주식투자 가능해진다 앞으로 커피전문점, 제과점, 의류 전문점 등을 구입 한 뒤 받은 포인트로 해외주식에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소비와 금융의 연계를 통해 건전한 투자습관을 형성하고 해외 우량주식에 대해 소액투자자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4월1일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이후 총 93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됐다. 위의 사례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의 한 사례다. 통신사와 신용조회회사(CB)가 협업해 보이스피싱 방지 서비스를 출시한다. 전화 및 문자 수신 시, 발신자에 대 2020-03-23 11:40 -
코로나19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긴장의 끈 놓지 않아 경기연천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3일 연천군은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끝까지 코로나19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코로나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한 지난달 23일 연천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개편하여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부서별 주요사항을 일일 보고하여 공유하고 있으며 연천군보건의료원 방역단, 자율방재단,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 민간위탁 방역단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2020-03-23 11:07 -
[파주기획] 농촌 체험활동으로 주민 소득 창출, 농산물 활용한 베이커리 생산해 지역 농산물 소비·일자리 창출하는 적성면 경기파주시 적성면은 23개 리로 구성된 곳으로 파주시에서 가장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삼국시대 때 임진강을 끼고 있는 전략적 요충지로 육계토성, 칠중성 등의 유적지가 있고 적성면의 긴 역사와 함께 가월리, 주월리 구석기 유적지가 남아있다.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감악산에 지난 2016년 출렁다리가 개통되며 많은 관광객이 적성면을 방문하고 있으며, 두지리 황포돛배도 운영을 재개하며 적성면은 관광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급부상했다. 적성면은 비단 감악산 출렁다리, 두지리 황포돛배 등 관광자 2020-03-23 10:58